항균성을 가진 경질 도자기의 개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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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자기(陶磁器)는 가장 오래된 산업기술에 의해서 제조된다. 이것은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서 자기(磁器), 골회자기(骨灰磁器), 반자기(半磁器), 도기(陶器) 등으로 분류하고, 성분이나 흡수율, 투광성, 색,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또 장식 목적이나 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안료나 유약을 바르는 경우가 많다.
○ 이 중에서 자기(磁器) 제품은 리사이클링이나 강도향상 및 경량화를 목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자기의 강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알루미나를 첨가한다. 이렇게 해서 만든 강화자기(强化磁器)는 굽힘강도가 150~250 MPa 정도로써 일반 자기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그러나 알루미나 첨가로 말미암아 소성온도가 높아져서 제조비용이 올라간다.
○ 또 항공기용이나 고령자용 식기에 대한 경량화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식기를 가볍게 만드는 방법으로 두께를 줄이는 방법이 있으나 제조 중 또는 사용 중에 쉽게 깨지는 문제가 생긴다. 최근에는 소지 내에 기공을 만들어서 중량을 가볍게 만드는 방법이 연구되고 있으나 강도를 유지하면서 경량화하는 기술은 기업 내의 노하우로써 외부에 잘 알려져 있지 않다.
○ 새로운 기능성 도자기를 만드는 기술에는 음식의 부패방지, 냄새제거, 박테리아 박멸 등과 관련되는 것이다. 이러한 기능을 가진 용기를 사용하면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소지나 유약에 광촉매 재료인 이산화티탄을 첨가하거나, 도자기 표면에 백금 또는 은 성분의 나노분말을 코팅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 특히 포도상 구균이나 대장균 등의 식중독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에 대한, 항균성을 가진 도자기를 만들기 위하여 본 논문과 같이 별도의 금속 산화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와 관련하여 많은 특허가 발표되고, 실제 상품도 만들어지고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다. 그러나 치열한 시장경쟁에 노출되어 있는 도자기 업계에서 새로운 시장 전략으로 심사숙고해 볼 필요가 있다.
- 저자
- Arpan Kool, Pradip Thakur, Biswajoy Bagchi, Ujjwal Rajak, Tania Das, Subrata Kar, Gopal Chakraborty, T. K. Mukhopadhyay, Sukhen Das,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4
- 권(호)
- 2()
- 잡지명
- J. of Asian Ceramic Societie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297~304
- 분석자
- 허*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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