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마한 석재타일의 오염방지 기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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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일은 오래전부터 건축물의 표면을 덮어서 건축물의 외관을 아름답게 할 뿐만 아니라 방음, 방습, 방열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타일은 하중을 직접 견딜 만큼 큰 강도를 필요하지 않아서 될 수 있는 대로 저온에서 소성하는 대신 그 표면에 유약을 발라서 기계적 화학적 성질을 보강하고 외관도 아름답게 한다.
○ 타일에 유약을 바르려면 유약의 조성, 시유, 소성 등 제반 조건을 검토하여 소지에 맞게 코팅해야 한다. 유약을 바른 타일에는 그만큼 원료의 종류와 여분의 공정이 추가되어 생산 원가도 높아질 수 있고 또 제조 공정도 길어진다. 근래에는 타일을 소성한 후 표면을 연마하여 소정의 미적 감각과 물성을 갖춘 소위 연마 타일을 생산하고 있다.
○ 연마 타일은 소결된 물체이므로 유리와는 달리 그 표면에는 크고 작은 기포가 존재하며 이 기포에 오염 물질이 침입하면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이 기공을 없애기 위하여 조성과 소성 온도 등 제조 조건을 바꾸려고 해도 경제적, 기술적인 면에서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 본 연구에서 졸-겔법으로 미세한 입자를 포함하고 있는 용액을 타일 표면에 발라서 오염에 대한 저항성을 검사하였다. 입자가 포함되지 않은 실레인 박막은 소수성을 발휘하여 때가 잘 묻지 않지만, 시간이 경과하면 부식되어 그 효과가 소멸된다. 따라서 용액에 존재한 미립자가 타일의 기공을 매워서 오염 물질이 침입하지 않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 국내에서도 연마 타일을 시판하고 있지만 그 오염성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졸-겔법으로 연마 타일 표면을 코팅하여 그 기공을 막아서 오염 문제를 해결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저자
- Murat Akarsu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4
- 권(호)
- 40()
- 잡지명
- Ceramics Internationa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6533~6540
- 분석자
- 김*훈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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