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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우유의 엽산염 농축을 위한 유산균 균주의 공생배양

전문가 제언

전문가 제언

 

식품산업분야에서는 엽산염(folate)을 가끔 천연물로 강조하는 의도로 합성 엽산(folic acid)과 구별하여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화학적으로 엽산염은 음이온 상태의 화합물이고 엽산은 수소이온과 결합한 protonated된 상태의 화합물이다. 이 둘은 물에서 모두 존재하는데, 그 비율은 pH에 따라 다르다. 생체 내에서는 엽산염이 물론 Na+ 같은 다른 양이온과 결합된 상태로 존재할 수 있다.

 

엽산은 비타민 B9으로 인체에서는 이것이 그냥 합성될 수 없기 때문에 음식물을 섭취하는 경로로 체내에 들어온다. 엽산은 DNA 성분인 thynidine 합성에 관여하기 때문에 DNA 합성, DNA 수선, DNA 메틸화, 세포분열 등에 필요하고 다른 생리과정에도 보조인자로 작용하기 때문에 인체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엽산결핍은 다양한 건강문제를 야기한다. 대표적인 것이 배 발생 과정에서 신경관의 결함으로 기형아를 낳을 수 있다. 그러므로 임산부의 건강관리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사항이다. 그 밖에도 여러 가지 말초신경병증, 우울증, 두통 등 행동장애도 올 수 있다.

보충제들에 있는 엽산 양의 차이와 또 음식물에 있는 여러 형태의 엽산염의 차이 때문에 DFE(dietary folate equivalent)가 설정되었다. 1 DFE는 식이 엽산염 1 μg, 또는 보충제 엽산 0.6 μg이다. 미국에서 설정된 DRI(Dietary Reference Intake)RDI(Reference Daily Intake)UL (Upper Intake Level, 합성 엽산 보충제의 경우)을 통합한 것인데 연령에 따라 65에서 1000까지의 범위에서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세계 76개국이 곡류식품에 엽산 강화규정을 의무화 하고 있다. 한국은 여기 속해 있지 않다. 2013년 현재로는 어떤 EU 국가들도 이를 의무화하지 않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모자영양사업의 정책현안자료(영양부족으로 인한 선천성 기형예방 대책검토)에 한국 임산부, 수유부, 가임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한국여성이 식품으로 섭취하는 엽산 섭취량이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음이 게재되어있다.


저자
Laino, J, E, et al.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4
권(호)
191()
잡지명
International Journal of Food Microbiology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10~16
분석자
강*구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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