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산업에서 전통과 첨단기술의 용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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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자기 산업은 한국이나 일본 모두 경영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며,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전통적인 도자기가 대학 등의 연구기관에서 연구 대상이 아닌지 오래 되었다. 도자기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은 아직 다수 존재하고 있어, 산업적인 의미가 없어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첨단적인 재료로서 매력이 부족하다고 하는 면은 부정할 수 없다.
○ 현재, 일본에는 「요업(또는 세라믹스)」의 기관명을 내건 지방자치체 운영의 시험연구기관이 14개가 있다. 이들 기관은 현재도 도자기 제조에 관한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도자기를 제조하는 기업의 요청에 대응하고, 결점(불량품)의 개선방법, 신제품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 본고에서는 Kyoto시 산업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도자기 관련 기술을 소개하였다. 이 기술에는 대형 극박판 및 벵갈라를 이용한 도자기 안료 개발에 대해서 기술적인 내용을 기술하고 있다. 일본의 지방 시험연구기관은 현지 기업의 기술지원 업무를 주로하고 있으나, 새로운 기술창출 및 활용에 적극적으로 기술혁신에 도전하고 있다.
○ 국내의 도자기 관련 연구는 매우 초라한 상황이다. 국내에서 처음 도자기 관련 연구기관은 1912년 설립된 중앙시험소이다. 이후 국립공업중앙연구소가 되었으며, 여기에 요업과가 연구와 외부 시험을 담당하고 있었다. 현재는 조직이 변하여 한국세라믹기술원이 되었고, 도자기 관련 연구는 이천에 있는 분원에서 도자-세라믹 팀에서 기능을 하고 있다. 또한 도자기 산업의 인력육성을 위해 도자기 기술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도자기는 만년 이상이나 인간의 도구로서 사용되어 왔다. 근래 여러 가지 재료와 경쟁이 치열하게 되면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그렇지만 도자기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다양한 현상에 대해서, 과학적인 연구의 가치가 전혀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도자기의 과학은 미해명이 많아 앞으로도 많은 연구자들이 도자기를 연구하여, 그 성과가 첨단산업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기대한다.
- 저자
- Hirofumi INADA, Yuki OKAZAKI,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4
- 권(호)
- 49(9)
- 잡지명
- セラミックス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789~793
- 분석자
- 김*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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