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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반도체 기술과 환경 및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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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동차를 둘러싼 환경은 크게 변화하고 있다. 환경 및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보 통신기술을 활용한 차내 공간의 편리성 및 쾌적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의 전자화 및 전동화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다. 친환경 면에서는 HEV, PHEV 및 EV 등 모터 구동방식의 이용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미래의 자동운전을 염두에 둔 운전지원 및 제어기술의 발달로 차량용 반도체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자동차의 구동방식이 다양화되어 가고 있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자동차의 비율은 앞으로 점점 늘어나 2020년에는 가솔린 엔진 차가 60%, 디젤엔진 차가 17%, HEV 및 EV가 20%, 기타가 3%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전화, 정보화 대한 요구도 높아져 가면서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강화되고 있다. 자동차에 탑재되는 ECU가 무려 100개 이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정보화에 대응하는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 정보오락) 시스템도 고기능화 되어 지도뿐 만아니라 음악이나 영상 등을 고속, 대용량, 고신뢰성 등으로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켜 주고 있다.

 

2021년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은 2013년에 비해 50%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친환경, 스마트 카 중심으로 넘어가고 있지만 국내업체들의 움직임은 IT강국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더디다. 국내의 반도체산업은 메모리 중심이기 때문에 자동차용 시스템 반도체 생산의 어려움이 있다. 정부가 나서 반도체와 완성차 간 협력의 다리를 마련해 줄 필요가 있다.

 

자동차 구동방식은 전통적으로 내연기관의 틀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환경, 안전 및 정보화 등의 욕구가 거세지면서 전기, 전자화 되어 가고 있다. 자동차는 더 이상 종합기계 제품이 아니다. 이미 전자제품이 되어 버렸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배출가스를 없애고, 교통사고의 제로화를 위해서는 전기자동차 및 연료전지차로의 변신이 어쩔 수 없는 추세이다. 자동차 주생산국인 우리나라도 이에 대응하는 자동차용 전기, 전자부품산업에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저자
Nagai Kentaro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전기·전자
연도
2014
권(호)
69(8)
잡지명
東芝レビュ-
과학기술
표준분류
전기·전자
페이지
2~6
분석자
심*일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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