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수술용 로봇 설계 프로젝트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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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장비를 개발해서 수술실로 이전하는 것은 어려운 사업이다. 실제로 거의 30년의 수술로봇 연구 후에 많은 프로토타입이 건조되었고 어떤 것은 기술적으로 증명되었으나 몇 개만이 수술실에서 사용되고 있다.
○ 유럽의료장비규정을 준수하기위한 원격조종 수술시스템 로봇제어기의 사례가 제공되었다. 이 제어기가 EU의 7차 연구개발프로그램 골격 아래 수행된 단일 포트 복강경 수술을 위한 구경내 수술 운동을 증대하는 로봇 집합(ARAKNES:Array of Robots Augmenting the Kinematics of Endoluminal Surgery)프로젝트 중에 성공적으로 통합되었다.
○ 2009년 da VinciTM 시스템의 실용화로 한국은 2013년 말 현재 로봇 수술 건수가 6,000건을 상회하였으나 수술비가 고가이고 의사의 손에 의해 수술이 가능한 전립선이나 장기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가용한 로봇은 단일 포트 복강경 수술의 필요에는 충분하지 않다.
○ 최근 일본 동경대학의 수술용 로봇 프로젝트는 뇌신경외과, 안과, 소아과 및 정형외과 등 정밀한 초미세 로봇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일본정부가 지원하는 나고야대학의 로봇은 단순히 의사의 수술대행용 로봇이 아니라 “명의라도 불가능한 수술을 할 수 있는 로봇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동경공대는 공압(pneumatic)에 의한 계측제어기술을 이용한 저렴한 수술용 로봇시스템 개발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 우리나라는 KAIST 기계공학과의 권동수 교수팀이 저침습 수술(복강경 수술)과 정형외과 수술(고관절 전치환 수술)을 대상으로 의료용 원격수술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현재 일부 병원에서 수술용 로봇시스템 개발을 위한 검토 단계에 있다. 축적된 임상적용 실적과 국가 프로젝트에 의한 지능형 로봇 연구개발 실적, 제어기술 및 ICT기술의 잠재력을 결합하여 KAIST, KIST 및 삼성전자의 산학연 공동개발 체제로 수술용 로봇시스템을 국책 프로젝트로 추진하여 저렴하고 안전한 한국형 로봇시스템 개발에 도전해야 한다.
- 저자
- Alonso Sanchez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정밀기계
- 연도
- 2014
- 권(호)
- 62()
- 잡지명
- Robotics and autonomous System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밀기계
- 페이지
- 1342~1352
- 분석자
- 신*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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