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해양구조물, 파이프라인의 최근의 기술동향과 용접기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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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현재 LNG선, 해양플랜트 구조물과 같은 고부가가치 선박 산업에서 세계 1위의 수주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조선, 해양플랜트 산업에서 경쟁국인 중국과 과거의 조선왕국 부활을 꿈꾸는 일본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제조원가 절감, 경량화 선박, 높은 안전성과 저에너지 소비 및 환경부담이 적은 선박의 건조기술 개발을 위한 끊임없는 기술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 이 해설은 지난 2013년부터 1년간에 걸친 세계의 선박, 해양구조물, 파이프라인 산업의 전체적인 동향과 이들 구조물에 대한 일본의 용접기술발전 동향을 일본용접학회에서 분석한 내용이다. 조선산업은 공급과잉상태가 계속되고 있고 IMO(국제해사기구)는 선체구조의 안전성강화 규칙이나 환경부하저감 및 환경피해저감 규칙을 강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일본의 조선업계는 LNG선과 같은 고부가가치 선박이나 드릴 쉽, FPSO와 같은 해양구조물 분야로의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 일본에서는 조선, 해양구조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용접작업 능률 개선을 위해 CO2 자동용접의 적용확대, 로봇 채용, 강화되고 있는 규칙대응 용접재료, 피로강도개선의 피닝 공정, 스프레이 이행형 CO2 가스아크 용접법의 적용, 레이저-아크 하이브리드용접이나 FSW용접법의 대형 LNG선 적용을 위한 검토 등 활발한 연구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 국내에서는 컨테이너 조선용으로 EH40 (510MPa급) 강재가 100mm 두께 까지, 그리고 EH47 (610MPa급)의 고강도 강재가 90mm 두께의 대입열 용접용 강재로 생산되고 있다. 인성 면에서는 500MPa급 이상의 고강도 강에서 -50°C에서 150J이상의 샤르피충격 에너지를 갖는 강재가 제공될 수 있다. 따라서 강 소재로서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는 소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 그러나 국내의 고능률, 저비용의 레이저-아크하이브리드 용접, 자동화용접, 고능률 대입열 용접 등 고능률 용접 기술의 현장 적용 비율이 일본에 비해 미진한 현상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이의 개선 노력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 저자
- YOKURA Takahito, IGI Satosh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4
- 권(호)
- 83(5)
- 잡지명
- 溶接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394~400
- 분석자
- 김*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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