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에너지 캐리어 및 그 자동차용 전망
- 전문가 제언
-
○ 가솔린에 비해 안정성이 높고 연소 시에 CO2를 발생하지 않는 수소를 자동차 용 에너지 캐리어로 사용하려는 노력들이 1980년 대 이후 꾸준히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도 높은 저장 및 분배 인프라 구축비용이 본격적인 적용의 장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그 중간 이행 단계로 에너지 효율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저장 및 이송이 용이한 메탄올의 사용이 현재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대량 적용 시에 효율성, 환경부하성, 그리고 원가적인 측면을 함께 고려할 때 가장 유리한 수소가 다시 메탄올을 점진적으로 대체해 나갈 것으로 본다.
○ 수소 에너지 캐리어 관련 연구는 스위스의 Federal Lab. for Materials Sci. and Tech,, 소련의 Hydrogen Energy and Plasma Tech. Inst. 그리고 Belgian Academy Council of Applied Sci. 등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미국의 UC Davis, 이태리의 Palermo대학, 그리고 캐나다의 Cagliari대학 등에서도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2015년부터 유럽에서의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의 본격 적용에 대비한 안전성 평가 및 규격 제정을 European Commission이 주관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독일의 Linde Group 및 프랑스의 Air Liquide사가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은 2020년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의 실용화를 목표로 관련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 사업에 12억 달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도 업계의 요구를 받아들여 2015년 수소에너지 자동차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압축수소와 압축천연가스 저장탱크의 기술 기준을 개정했다.
○ 국내에서는 2003년부터 KIER내에 ‘고효율 수소에너지 제조 저장 이용 개발사업단’이 정부지원 하에 창설되어 현재까지 활동을 지속하고 있고,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 학회‘가 2000년 초에 창립되어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대학교에서 금 나노 구조체 촉매를 이용하여 물에서부터 수소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 저자
- Cipriani, Giovanni; Di Dio, Vincenzo; Genduso, Fabio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4
- 권(호)
- 39()
- 잡지명
- International Journal of Hydrogen Ener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8482~8494
- 분석자
- 박*규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