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정보

  1. home
  2. 알림마당
  3. 과학기술정보분석
  4. 첨단기술정보

Co전착도금에 의한 Mg합금 초발수 표면의 내식성, 자기세정성, 안정성 평가

전문가 제언

수분에 의해 쉽게 부식되는 마그네슘 합금의 표면처리 방법으로 수분의 접촉을 차단하여 내식성을 높이면서 자기세정(self-cleaning) 기능까지 갖는 초발수성 표면(superhydrophobic surface)의 형성법이 주목되고 있다. “초소수성”으로도 불리는 초발수 현상은 물에 대한 접촉각이 150° 이상일 때 나타나며, 이 현상은 도료, 접착제, 섬유, 정밀화학, 반도체, 유리 등 다방면에서 발수성을 비롯하여 발유성, 방오성, 윤활성, 비점착성, 저표면장력 등의 기능을 부여하는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초발수 표면의 형성에는 표면에너지가 낮은 실리콘이나 불소계 화합물을 습식 또는 건식으로 코팅하는 방법이 많이 이용되며, MEMS, 디스플레이, PCB 등 반도체 관련 제품에서는 리소그래피에 의해 표면에 나노구조를 형성하는 기술이 이용된다. 본 연구에서는 위의 두 방법을 조합하여 Ni-P 무전해도금과 Co 전착도금에 의해 계층적 마이크로/나노구조를 갖는 표면을 형성하고, 표면에너지를 낮추기 위해 스테아린산으로 개질하는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AZ31 Mg합금에 형성한 초발수 표면은 접촉각이 156°, 미끄럼 각이 10° 이하로 초발수 조건을 만족하여 내식성, 자기세정성, 기계적/화학적 안정성 등이 우수함을 나타내었다. 특기할 점은 Co코팅 표면은 접촉각 0°의 친수성을 나타내 초발수 표면의 형성은 스테아린산 처리에 의한 것임을 시사한다는 것이다. 원문 저자의 선행연구에서 Ni-Co코팅 표면은 개질처리 전에도 접촉각 116°의 발수성을 보인 점과 대비된다. Co 전착코팅이 초발수 표면의 형성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설명이 없는 점은 의문으로 남는다.

국내의 경우 반도체 디바이스나 섬유제품을 대상으로 초발수성 표면에 관한 연구사례는 보고되고 있으나 Mg합금은 물론이고 다른 금속재료에서의 유사한 연구사례는 찾아 볼 수 없다. 최근 Mg합금의 내식성에 대한 초발수성 표면의 유용성이 발표되고 있으나 실용적 관점에서 내식성능과 내구성에 대한 보다 명확한 검증 연구가 필요하다. 또 초발수성에 기여하는 표면조직의 마이크로/나노구조를 위한 조직제어 연구가 요망된다.

 

저자
Wei Li, Zhixin Kang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재료
연도
2014
권(호)
253()
잡지명
Surface and Coating Technology
과학기술
표준분류
재료
페이지
205~213
분석자
심*동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문서 처음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