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용접기기 및 빔용접기기의 최근의 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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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크용접은 전원장치의 디지털 인버터 제어화, 작업의 자동화와 리모트(remote)화, 아크현상의 가시화기술이 발전하여 에너지절감과 저탄소배출의 그린(green)공정기술이 확립되고 있다. SAW나 EGW와 같은 용접법은 전극와이어의 탄뎀화, 다극화가 진행되어 판두께 100mmt 이상의 극후 고강도 강판재의 1패스 용접이 가능할 정도로 고능률화가 진행되고 있다.
○ 아크용접은 용접공정의 복합화 기술이 발전하여 레이저-아크하이브리드 용접을 비롯하여 TIG와 MIG 공정의 복합화를 통해 고효율, 고정밀도 용접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접합소재에 있어서는 아크용접을 이용하여 고강도 강재, 아연도금강판, 철강소재와 알루미늄합금 등 비철소재와의 이종재 접합에 관한 연구보고가 최근 들어 많이 발표되고 있다.
○ 빔용접 중 레이저용접의 경우, 현재 그 응용비율을 보면 CO2 레이저 68%, Nd:YAG레이저 23%로 이들 두 레이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용접용 레이저로서 30%의 높은 에너지효율을 갖고 빔 품질이 우수한 파이버 레이저나 디스크 레이저가 등장하여 고능률이며, 용접변형을 최소화하는 구조물 조립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한편 전자빔 용접은 3차원 적층조형 기술의 열원 수단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 이 해설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1년간에 걸쳐 아크용접과 빔 용접에 관하여 일본의 기술발전 동향을 일본용접학회에서 분석한 내용이다. 일본의 경우 CO2/MAG/MIG 용접과 같이 복합화 공정의 개발로 고능률,저스패터 용접을 실현시키고 있으며 100% Ar 실드가스 MIG용접 시의 아크 불안정성을 해결하는 MX-MIG법, 도금강판 용접 시 문제되고 있는 기공형성을 억제하는 TAWERS Zi-Active, J-Solution 용접법 등 다양한 기술들이 선보이고 있다.
○ 우리나라는 자동차, 조선, 건설, 플랜트산업 등 용접기술이 기반기술인 산업규모에 비해 용접기의 기술개발은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현상에 있다. 세계 최첨단의 전자기술과 IT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의 용접기기 개발을 위한 관심과 보다 집중적인 투자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 저자
- ERA Tetsuo, TAMADA Keita, HANAI Masahiro, TAKENO Shozu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4
- 권(호)
- 83(5)
- 잡지명
- 溶接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379~383
- 분석자
- 김*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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