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정보

  1. home
  2. 알림마당
  3. 과학기술정보분석
  4. 첨단기술정보

열형광판독기의 고선량 고온측정에 대한 비교

전문가 제언

방사선환경의 개인 및 환경의 피폭선량을 측정하는 선량계는 필름배지, 열형광선량계(TLD, Thermoluminescent Dosimeter), 유리선량계(GD, Glass Dosimeter)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열형광선량계가 피폭선량측정에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광자극발광선량계(OSLD, Optically Stimulated Luminescence Dosimeter)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피폭선량계로 많이 사용되는 TLD는 어떤 형광물질이 방사선에 조사된 후 가열하면 빛을 내고 그 발광량은 흡수선량에 비례하는 성질을 이용한 것이 방사선형광선량계이다. 여기에 사용되는 물질로는 불화칼륨(CaF2), 불화리튬(LiF), 황산칼슘(CaSO4), 산화베리륨(BeO) 등이다.

 

필름배지는 구입비용이 저렴하고 측정된 방사선 종류와 에너지 구분이 가능하나 반복사용이 불가능하고 현상과정에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단점이 있다. 열형광선량계는 열처리 후 반복사용이 가능하며 방향의존성도 낮으나 방사선 조사 후 퇴행현상이 나타나며 판독 시 열을 가하여 한번 판독으로 측정치가 소멸하여 소자의 판독재현성을 평가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유리선량계는 낮은 방향의존성 및 판독 시 레이저를 이용하여 측정치가 소멸하지 않아 반복판독이 가능하다. 또한 퇴행현상이 거의 없고 주변환경 온도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우리나라 원전에서는 개인 방사선감지기로 주로 TLD를 사용하고 일부 방사성동위원소 이용기관은 필름배지를 쓰고 있다. 국내 TLD는 한전기술연구원 및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에서 측정프로그램 및 선량평가기술 등을 개발한 바 있지만 주로 해외기술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TL 선량계, TL 물질케이스 및 판독장치의 국산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증가, 진단방사선장비 등 핵의학을 이용한 의료기관의 증가로 작업자 및 환경에 대한 피폭선량을 측정하는 보다 선진화된 기술개발이 요구된다.

 

저자
P. Bilski, et al.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4
권(호)
65()
잡지명
Radiation Measurements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8~13
분석자
박*준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문서 처음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