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 유약의 유탁성 향상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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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자기의 표면에 유약을 발라서 소지를 물이나 가타 유체가 투과하는 것을 차단하기도 하고 외관을 아름답게 할 수 있다. 유약의 근본은 유리질이라 착색제 등 특별한 처리가 없으면 투명하다.
○ 특별한 색이 없으면서 소지의 상태를 숨기는 유백 유는 유약에서 빛을 반사 혹은 산란시켜 통과시키지 않는다. 유약 표면에서 빛이 반사하거나 산란하기 위해서는 그 안에 미세한 입자가 고르게 분산되고 유리질과 분산된 입자의 굴절률이 서로 달라서 그 차이가 클수록 효과가 크다.
○ 유약에 입자를 분산시키는 방법으로 프리트 유에서는 사용한 원료를 일단 용융하여 프리트 안에 일정한 결정 입자가 잘 분산되어 있으며 프리트를 다시 분쇄하여 사용하므로 유약 안에 결정이 고르게 분포한다. 그러나 생유에서 입자가 석출할 때는 원료의 종류나 처리 방법에 따라서 석출한 결정의 상태가 다를 수 있다. 즉 생성한 입자가 뭉치거나 불균일하게 분포할 수 있다.
○ 본 연구에서는 유백 유에 분산하는 입자로 지르콘 결정을 석출시켰다. 유약을 생유와 프리트 유 두 가지 방법으로 제조하여 빛의 반사 능력을 비교한 결과 생유보다 프리트 유로 만들 때 빛의 반사율이 더 컸다. 프리트 유의 경우에는 미세한 침상 결정이 균일하게 석출하였으나 생유에스는 석출한 지르콘 결정이 뭉쳐서 불균일하게 분포하였으며 반사율도 상대적으로 낮았다.
○ 국내에서도 위생도기에 유백 유를 사용할 경우가 많다. 지르콘 결정을 석출시켜 표면 반사율을 높이려면 생유가 아닌 프리트 유를 사용하는 것이 미세한 결정 입자를 균일하게 분산하는데 효율적이라는 이유를 이해했으면 좋겠다.
- 저자
- Shaohua Wang, Cheng Peng, Zhilong Huang, Jun Zhou, Ming Lu, Jianqing Wu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4
- 권(호)
- 34()
- 잡지명
- Journal of the European ceramic societ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541~547
- 분석자
- 김*훈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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