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저공해 자동차의 수명주기 효율 평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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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환경보호와 에너지 감축을 위해서 산업분야의 환경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며, 자동차의 운행에 필요한 에너지의 제조와 자동차의 운전 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연료제조 및 주행에 사용되는 에너지 소비량이 전체 에너지의 약 80%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발표되고 있다.
○ 자동차의 에너지 소비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평가하기 위해서 유정의 원유 채굴로부터 자동차를 구동하는 차륜(WtW, Well to Wheel)까지의 총합효율이 사용된다. 고효율·저공해 승용차의 WtW 효율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산출한 결과,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는 전기자동차와 같은 수준으로 평가되었으며, 이산화탄소 회수·저장장치의 도입, 자연에너지와 원자력발전 비율의 향상에 의해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와 전기자동차의 대폭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감소가 가능함을 시사해주고 있다.
○ 전기자동차의 에너지 효율성은 전기에너지의 충전과 방전 효율에 따라 정해지고, 한번 충전하였을 경우 충전 량의 약 70%에서 85%의 전기에너지가 실제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WtW 에너지 효율은 발전소의 발전효율이 40%가 넘지 않고, 송전 시 손실되는 에너지도 많기 때문에 20% 수준인 내연기관 자동차 에너지 효율에 비해서 높은 편은 아니다.
○ Pike Research 보고서에 따르면, 2012-2020년 전 세계 전기자동차의 성장률은 무려 37.4%에 달하며, 이 중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HEV) 판매량은 2012년 100만 대를 넘었고, 향후에도 연평균 100만 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11-2012년 전 세계 전기자동차 판매 동향에 의하면 플러그인 전기자동차(PHEV)의 수요가 증가했고, HEV와 PHEV의 차이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 국내의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판매량도 2013년에 약 3만대를 기록했으며, 2014년부터는 각종 세제 혜택과 지원정책으로 국내외 자동차 기업들은 새로운 전기자동차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향후 세계시장에서 경쟁 가능한 우수한 성능의 전기자동차의 개발과 생산을 위해서는 관련 부품기술의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 저자
- Tetsuya Suzuk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4
- 권(호)
- 68(7)
- 잡지명
- 自動車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14~18
- 분석자
- 진*훈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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