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초로부터 천연약용물질 생산 가능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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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용식물에 대한 연구는 국내에서도 다양하게 연구되고 있지만 우리나라가 원산지가 아닌 부활초에 대한 연구는 외국에 비해 크게 활성화되고 있지 않다. 특히 부활초의 2차대사산물의 생합성경로에 관여하는 유전자나 전사인자 등에 대한 연구는 별로 없는 실정이다. 그리고 유전체연구도 우선순위에 밀려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앞으로는 유전자 및 전사인자의 연구뿐만 아니라 유전체 및 대사체 연구를 통한 합성생물학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부활초에서 대사공학을 위해 이용될 수 있는 중요한 다른 정보는 다른 집단, 생태형 그리고 자매종(species) 사이에 존재할 것으로 기대되는 자연변이를 이용하는 것이다. 더욱이 대사산물의 스펙트럼은 단일종 사이에서도 유전적 변이 때문에 다른 집단/생태형 그리고 다른 생태지역에서 다른 생장조건에 기인하는 변이가 있을 수 있다.
○ 2차대사산물경로의 변경에 대한 주요한 기술적 장애는 복수의 유전자가 하나의 생합성 경로의 모든 효소를 위해 요구되는 유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플라스미드, 합성 염색체, 변형된 자연 염색체와 같은 기능을 가지는 구조물(genetic constructs)에 조립되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 현재까지 실시된 전임상(preclinical) 약리학적 연구에서 어떤 종의 전통적인 사용이 어느 정도 과학적으로 뒷받침되고 있으며 유망한 결과가 이미 얻어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에서 분리된 물질 대신에 추출물이 분석되어 왔으며 이 경우 생물활성 화합물이 동정되고 작용양식(mode of action)의 분석이 필요하다. 그리고 잠재적인 부작용도 조사되어야 한다. 특히 항암작용(항종양)의 경우 다른 세포들에 대한 잠재적 독성효과가 그 화합물이 종양세포에 어느 정도 특이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반드시 연구되어야 한다.
○ 궁극적으로 유전체와 전사체분석을 통한 유전학적 정보를 사용하여 2차대사산물의 생합성경로를 변경하는 것이 유용한 생물적 활력을 가지는 높은 수준의 천연제품을 생산하는 길이 될 것이다.
- 저자
- Tsanko S Gechev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4
- 권(호)
- 32()
- 잡지명
- Biotechnology Advance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1091~1101
- 분석자
- 김*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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