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발효에서 비피도 박테리아에 대한 차 추출물 보충의 효과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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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제언?
○ 대표적인 전통 기호음료인 차는 페놀 화합물(phenolic compound)들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이들이 가지고 있는 항산화 보호효과, 심장질환 및 암에 대한 예방효과 때문에 차가 건강에 좋다고 널리 인식되어 있다. 심지어는 서양(특히 미국) 사람이나 중국 사람들이 모두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도 중국 사람들은 비교적 서양 사람보다 비만도가 낮고 건강한 것이 차를 항상 마시는 이유라는 말도 있다. 이는 본 분석자가 알기로는 문헌에 확인된 역학연구로 보고된 것은 없다.
○ 두유는 대두-유래 유제품으로, 두유 단백질은 9개 필수아미노산을 모두 가지고 있는 ‘완전한 단백질’이고, 우유와 비슷한 양의 단백질을 가지고 있다. 두유는 우유와는 달리 포화지방이 적고 콜레스테롤이 없다. 두유는 또 소화할 수 있는 칼슘이 충분치 않아 제조과정에서 탄산칼슘을 첨가하여 보충한다. 대두의 당은 포도당과 과당의 이당류인 설탕인 반면 우유의 당은 포도당과 갈락토오스의 이당류인 유당이기 때문에 갈락토오스 혈증의 유전병 영유아에게는 두유로 대치할 수 있다. 이러한 또 다른 여러 이유들로 국내에서도 두유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 본 분석물의 원문은 두유에서 자라고 있는 비피도 박테리아의 4균주들이 녹차 혹은 홍차 추출물에 노출되었을 때 이들 프로바이오틱스가 어떤 영향을 받는지를 조사한 것이다. 이들은 박테리아의 생활력, 막 지질의 구성 등을 조사하였다. TP(차의 polyphenol)은 비피도 박테리아, 요구르트 유산균의 성장을 촉진하는 반면, 병원균은 억제한다고 알려졌었다. 이들의 연구결과는 TP의 영향이 TP의 농도에 따라, 또 이들이 사용한 균주에 따라 반응이 다르게 나타났다. 한 균주(BL5089)에서는 고농도의 TP가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하고 살균효과까지 가져왔다. 이는 기능성 식품개발에서 주목해야 할 사항이다.
○ 국내 두유에 대한 연구는 여러 대학 및 식품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정 식품 중앙연구소에서 두유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두유시장은 4,300억 규모로 성장하고 있으며, 업체로는 정 식품, 삼육식품, 남양유업, 매일유업 등이 주 업체들이다.
- 저자
- Zhao, D, Shah, N, P,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4
- 권(호)
- 188()
- 잡지명
- International Journal of Food Microbi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36~44
- 분석자
- 강*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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