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도장 공정의 에너지 소비 및 환경 분석
- 전문가 제언
-
○ 자동차 도장에는 액체도장과 분체도장이 있다. 액체용 도료는 수지, 안료, 용제로 구성되고, 용제의 배합에 따라 유기용제를 사용하는 것을 용제형, 용제가 물인 것을 수용성 도료라 한다. 분체도장은 용제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환경성, 위생성이 뛰어나며, 재활용이 가능하여 도료의 손실이 적고 작업 관리가 용이하고 비교적 환경 친화적이다.
○ 자동차 도장 공정에서는 환경오염의 주범인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이 배출되고, 전 세계 배출량의 51.4%가 미국에서 발생되고 44.5%가 EU국가에서 배출되고 있다. 세계 최초로 VOC를 법적으로 규제하기 시작한 미국에서는 CAFE 표준에 의해 기업들이 자동차 연료 효율(km/l)을 강화시키도록 강요하고 있고, 유럽에서는 2007년에 REACH 법령을 제정하여 기업의 화학제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총 배출량 70만 톤 중 40% 이상이 도장시설 및 저장시설에서 발생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는 대기환경보전법 제 28조의 2(휘발성 유기화합물의 규제)에 의거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종류, 배출시설의 종류 및 규모, 방지시설의 설치 및 그 관리 기준을 규정하고 있다.
○ 자동차 도장 공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개선하기 위해 수명주기 접근방식을 적용한다. 재료, 공정 및 이 둘의 결합 시나리오에 따라 수명주기 평가 방법을 반복적으로 적용하여 실현 가능한 해법을 찾아내고, 그 결과가 목표와 일치하는지 검증한 후 이 해법을 이론적 및 실제적 관점에서 비교하여 기술적 제한조건과 장단기 가능성을 모색한다.
○ 액체 도장은 전달효율(TE)이 40~50%로 과다 도장한다. 고온경화 코팅은 VOC를 적게 포함하고, 저온경화 코팅은 에너지를 적게 소비한다. 자동차 도장 공정의 재료 선정과 공정 설계에 관한 의사결정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고, 향후 도장 시스템을 변경할 때 환경 영향을 사전에 분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장단기 해결 방안을 찾아내는 기업과 대학 간의 협력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저자
- Julio L. Rivera, Tatiana Reyes-Carrillo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4
- 권(호)
- 15()
- 잡지명
- Procedia CIRP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171~175
- 분석자
- 나*주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