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축착화 엔진에서 바이오디젤 연료의 연소 특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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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바이오디젤은 유채유 등 식물성 원료를 이용하여 제조한 연료로 광물성 경유에 비해 채산성과 경제성이 낮아 사용되지 않다가, 최근 고유가 및 지구 온난화 문제가 대두되면서 대체에너지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바이오디젤의 장점은 환경문제, 석유에너지의 대체 효과뿐만 아니라 원료 식물재배 산업 활성화를 통해 농촌 분야와 관련된 사회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대한 기대를 가지게 한다.
o 그러나 바이오디젤은 동절기에는 유동성이 많이 떨어지며 산화안정성이 취약하여 짧은 시간 내에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기도 하고, 수분 흡입 등으로 안정성이 열악하다. 또한 연료계통 금속부품의 부식 및 손상을 일으키거나, 디젤엔진의 분사기의 막힘이나 실린더 내 카본 퇴적을 유발하기도 하고 연료계통의 일부 고무재료의 열화를 일으켜 고농도 사용 시 재질 변경을 필요로 하기도 한다.
o 이러한 안정성 문제 때문에 현재 비이오디젤은 혼합비율이 5% 미만인 것을 사용할 경우에만 자동차 부품회사들이 부품 품질보증을 해주고 있는데 이 비율을 늘려가고 있는 추세여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20% 까지 혼합 비율을 높여 사용하기도 하며 100% 사용하는 버스가 등장하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2006년 7월부터 바이오디젤 혼합연료가 상용화 되어 판매되고 있는데 현재로서는 그 판매량이 적지만 향후 기존의 광물성 경유를 바이오디젤로 모두 대체할 때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
o 압축착화 엔진에서의 바이오디젤 및 그 혼합 연로와 일반 디젤 연료의 연소 특성이 검토되었으며 이를 통해 압축착화 엔진에서 바이오디젤의 적합성을 찾고자 하였다. 국내에서도 이와 관련된 연구가 수행되고 있지만 선진국에 비해 많이 부족하며, 바이오디젤의 혼합 비율이 증대되는데 대비한 다양한 바이오디젤 연료와 그 혼합물에 대한 연소특성과, 배기가스 및 엔진부품의 문제 등에 대해 심도 깊고 체계적인 연구가 수행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 저자
- E. Rajasekar, S. Selv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4
- 권(호)
- 35()
- 잡지명
-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390~399
- 분석자
- 김*중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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