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쑥이 에이즈와 말라리아의 치유에 미치는 영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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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후천성 면역 결핍증(AIDS: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즉 에이즈와 말라리아는 이 시대에 가장 심각한 세계적인 건강문제로 사하라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에서 2010년 한해에만 약 3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치명적인 질병이다.
○ 말라리아 원충이 모기를 숙주로 하여 감염된다는 사실은 19세기말 노벨상 수상자인 Ronald Ross와 Giovanni Battisa Grassi에 의해 밝혀졌으며 말라리아 원충 속(Plasmodium)에는 삼일열 원충(Plasmodium vivax) 난형열 원충(Plasmodium ovale) 사일열 원충(Plasmodium malariae) 열대열 원충(Plasmodium falciparum) 등의 네 가지와 다섯 번째 원충인 Plasmodium knowiesi가 있으며 이 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는 삼일열 원충에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개똥쑥(Artemisia annua L.)에서 추출한 아르테미시닌(artemisinin)은 말라리아 치료제의 원료일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성 질병과 각종 종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논문에서는 사람의 약물 대사, 유전형, 환경, 같이 먹는 약, 생활 습관 그리고 건강 지표 등 많은 요인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HIV를 억제하는 것으로 밝히고 있어 소개한다.
○ 개똥쑥은 중국, 한국 등지에서 약용 또는 식용 식물로 사용되어 부작용이 없는 약초로 인식되어 왔으며, 미국이나 유럽의 많은 연구자들은 개똥쑥의 전통적인 사용방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차나 즙의 효능에 대해서 그 우수성을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과대광고나 그릇된 인식 때문에 관심이 줄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 우리나라는 나고야의정서에 서명함으로써 참여의사를 밝혔고 2014년 10월 강원도 평창에서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BD-COP12)에서 발효될 예정으로 되어 있어 약용식물 재배자도 외래종을 선호하는 경향에서 생물다양성 종 보전 차원에서 토종약용식물 보존과 활용문제, 그리고 식물유전자 관리체계 등에 관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할 것이다.
- 저자
- E. Vamvaka, R.M. Twyman, P. Christou, T. Capel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4
- 권(호)
- 32()
- 잡지명
- Biotechnology Advance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575~582
- 분석자
- 옥*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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