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조립 산업에서 에너지 효율의 예측

전문가 제언

○ 에너지스타(Energy Star)는 1992년에 미국 환경 보호국(EPA)이 도입한 에너지효율 인증 프로그램이다. 자동차조립공장은 에너지성과지표(EPI)를 적용하여 자동차조립공장의 에너지효율을 등급화하고, 이를 통해 공장은 비효율적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오염물질의 배출을 줄이고, 소비자는 성능, 기능과 편리성을 추구하면서 고 에너지 효율 제품을 쉽게 식별하고 구매함으로써 에너지 절약 제품의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이다.

 

○ 에너지효율의 개선은 그 산업의 에너지 프런티어(최고 성과 실천사례)와 그와 관련된 기술변화에 의한 방법과 각 공장의 에너지 효율이 향상되고 있는지 뒤떨어지고 있는지의 변화에 의한 두 가지가 방법이 있다. 미국의 GM, Ford 등 자동차제조업체들은 조립공장에서 연간 7억 달러(7,100억 원) 이상의 에너지를 사용한다. 자동차기업들이 에너지소비를 모두 5%씩 줄인다면 절약한 연료로 매년 78,000대 승용차를 움직일 수 있고 온실 가스는 10억 파운드(약 45만 톤) 이상 줄일 수 있다.

 

○ 한국 GM사의 보령, 창원 공장은 2013년 미국 환경보호국의 ‘에너지 스타 챌린지 포 인더스트리(Energy Star Challenge for Industry)’에 선정되었다. 이 공장은 최근 3년간 에너지 사용량을 각각 18%, 11% 절감하여 합계 7,710톤의 CO2 배출을 줄였고, 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 경영시스템세미나를 개최하여 에너지경영 지표평가와 에너지성과 측정？검증 방법론을 소개하고 향후 벤치마킹 및 상호 협력방안을 마련하였다.

 

○ 본문은 미국 자동차 조립공장에 있어서 최근 2000년 기준년도부터 2005년 기준년도에 걸쳐 에너지 스타 EPI의 데이터와 그 분석결과를 기술하고 있다. 향후 모든 조립공장은 해당 산업의 성과가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EPI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각 생산 공장의 특성에 맞는 에너지 관리 프로그램이 만들고 적용하여 누적적으로 또는 평균적으로 얼마나 개선되었는가를 예상하면서 지속적으로 에너지사용을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

Gale A. Boyd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일반기계

연도

2014

권(호)

42()

잡지명

Energy Economics

과학기술
표준분류

일반기계

페이지

81~87

분석자

나*주

분석물

• 미국 자동차 조립 산업에서 에너지 효율의 예측.pdf [322,417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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