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생이모자반 추출물의 항알레르기 활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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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괭생이모자반(Sargassum horneri)은 일본과 우리나라 제주도 및 남해 연안에 주로 자생하는 대형 홍조류의 일종이다. 뿌리는 비교적 작은 가반상근이며 그 중심에서 원주상의 줄기가 나오고 줄기 측면에서 가지가 나온다. 몸은 보통 3∼5m이며 줄기의 중앙부와 상부는 원주상이며 줄기의 하부와 가지에는 가시가 있다. 잎 전체의 윤곽은 긴 타원형 또는 선상이며 기포는 원주상이다. 생식기탁은 원주상이며 작은 가지에 생기고 수컷 생식기는 굵고 짧으며 암컷 생식기는 가늘고 길다.
○ 수온 10∼14℃(2∼4월) 전후 성숙한 모자반의 생식기에서 방출 부착된 수정란이 떨어져 나와 성장하면서 5∼6월경 7∼10mm 정도 크기의 유엽으로 성장한다. 9∼10월 수온이 내려가면 유체의 줄기 부분에서 신상엽부가 생기기 시작하고 급격히 자라 11∼12월에 1∼1.5m, 다음 해 1∼3월에 1.5∼2m 이상으로 성장하고 4∼5월경 수온상승과 함께 조락한다.
○ 제주 토속음식인 몸국에 이용되는 몸은 모자반을 일컫는 제주도 사투리로 된장에 무쳐먹거나 신김치와 함께 먹기도 하지만 예로부터 집안의 경조사 때 돼지고기 국물에 넣어 몸국을 만드는데 이용됐다.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은 한불화장품(주)과 공동으로 1년 연구개발 끝에 몸국에 이용되는 모자반이 주름진 피부를 탱탱하게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증가시킬 경우 주름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다.
○ 최근 부경대학교 식품공학과 석사과정 이청조 학생은 미활용 갈조류인 괭생이모자반을 이용해 아토피를 억제하는 물질을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 “괭생이모자반 추출물의 아토피 억제 효과”라는 논문에서 괭생이모자반 추출물이 피부염 증상과 면역학적 인자를 조절해 아토피 질환 억제에 효과적임을 증명하였다. 아토피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 저자
- Hisashi Yoshioka,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4
- 권(호)
- 10()
- 잡지명
- Journal of Functional Food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154~160
- 분석자
- 김*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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