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전극 일렉트로 가스아크용접에 의한 판 두께 100mm 극후강판의 1패스 용접기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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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조선, 해양구조물이나 풍력발전구조물 분야에서 판 두께 50~100mm 정도의 고장력강판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해상풍력 발전용 타워구조물에는 인장강도 500MPa급, 판 두께 100~200mm의 극후 고강도 강판이 사용되고 있다. 이들 고강도 극후강판의 구조물 조립 시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가능하면 적은 용접패스로 접합공정이 완료되는 대입열 용접법의 적용이 요구된다.
○ 대입열 용접법은 입열량이 100kJ/cm 이상의 용접방법으로 지금까지 탄뎀 서브머지드 아크용접, 일렉트로가스 아크용접 및 일렉트로 슬래그 용접법 등이 이용되고 있다. 이들 대입열 용접을 적용하면 생산성은 향상되나 용접부의 결정립이 조대화됨으로써 인성이 저하하고 열영향부가 연화하는 문제점이 있어, 이 용접법의 적용 시는 결정립 미세화원소가 함유된 대입열 용접용 강재의 사용이 바람직하다.
○ 이 해설에서는 판 두께 200mm까지의 극후강판을 1패스로 용접 가능한 4전극 일렉트로가스 아크용접기술을 개발하고, 이러한 대입열 용접 시 용접부의 기계적 특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용의 용접재료를 개발한 내용을 소개한 것이다. 더불어 4전극 일렉트로가스 아크용접 시 용접토치를 콤팩트화하여 작업성을 극대화하고, 용접입열량을 억제하기 위해 그루브 단면적을 최소화하는 내로우갭(narrow gap) 디자인에 관한 내용을 소개한 내용으로 국내의 고강도 극후강판의 고능률 용접기술의 보급에 매우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다.
○ 국내에서는 컨테이너선의 건조분야에서 50~70mm의 TMCP 고장력강 후판재에 대해 탄뎀 서브머지드 아크용접법과 2전극 일렉트로가스 아크용접법이 개발 적용되고 있고, 일렉트로가스 아크용접용 플럭스코어드 와이어가 개발되어 있다. 금후 대형화 추세에 있는 컨테이너선 건조 나 해상 풍력발전설비를 비롯한 각종 고강도 해양구조물 구축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100mm 이상의 극후판재에 대해 더욱 향상된 고능률 용접기술의 확보와 대입열 용접용 강재, 용접재료의 개발 노력이 필요하다.
- 저자
- 橋場 裕治, 態谷 達也, 野瀨 哲郞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4
- 권(호)
- 62(2)
- 잡지명
- 溶接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73~77
- 분석자
- 김*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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