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치료용 생체적합 재조합 거미줄 단백질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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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미줄섬유는 기계적 특성이 엄청나게 뛰어나서 과학자들을 매료시킨다. 거미는 서로 잡아먹고 환경에 따라 특성이 다른 거미줄을 만들어 대량생산이 어렵다. 유전자 이식이나 분자구조를 모방하는 등 인공거미줄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유전자 변형 누에로 천연거미줄을 만들고 유전자를 염소 배아에 이식해 거미줄 단백질 성분을 추출하는데 성공했다.
○ 거미는 특성이 다른 여러 종류의 실을 만든다. 강도와 탄성을 합치면 다른 어떤 섬유보다 강인하다. 군에서는 낙하산과 방탄재 등으로 쓰기에 알맞다. 또 생체에 적합하며 생분해성이어서 인공피부와 장기 및 수술용 실 등 생물의학 재료로 쓸 수 있다. 이런 특성은 전장에서뿐 아니라 평시에도 외상이나 골절상 등을 입은 군인들을 치료하는데 매우 쓸모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원핵세포 및 진핵세포 숙주에 대한 거미줄 단백질 재조합 생산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RSSP(ReCombinant Spider Silk Protein)의 이점은 필름, 하이드로젤, 입자 또는 비직조그물과 같은 여러 형태의 가공성을 부여할 수 있는 것이다. 생물기술로 기능성 기를 RSSP로 통합할 수 있다. 시스테인 잔기와 같은 화학적으로 특이한 사슬의 아미노산 잔기 결합은 펩티드, 효소 또는 입자의 공유결합을 허용한다.
○ 우리나라 과학자들도 거미줄이 매우 우수한 특성을 지니고 있음을 잘 알고 있어서 거미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몇몇의 연구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정제, 가공 또는 RSSP를 쓰는 거미줄 대량생산 및 응용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 재조합된 가공거미줄 단백질은 거미줄 재료의 응용숫자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재조합으로 만들어진 거미줄 단백질은 고품질이고 균질하다. 생물공학적 생산으로 규모를 더 쉽게 키우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아미노산, 기능성 펩티드 서열이나 단백질을 결합시키고 거미줄 혼종단백질을 천연과 비천연 거미줄과 결합하도록 설계하여 다기능 재료로 향하는 길이 열리고 있다.
- 저자
- Kristin Schacht, Thomas Scheibe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4
- 권(호)
- 29()
- 잡지명
- Current Opinion in Biotechn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62~69
- 분석자
- 김*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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