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선 티코그래피에 의한 전위변형장의 가시화와 X선 소용돌이 빔의 형성
- 전문가 제언
-
○ 재료연구에서 전위(dislocation)이론이 도입된 것은 약 60년 전부터이다. Ge, Lif에서 발견된 전위의 정적인 관찰에서부터 최근에는 전자현미경, X선, 토포그래피(Topography) 등을 이용한 동적인 전위의 관찰로 발전함으로써 재료의 미세조직이나 구조해석에 중요한 분야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대학에서의 전위이론 연구 및 강의는 약 30년이 되었으며 주로 물리야금, 재료과학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 X선 사진과 CT(Computed Tomography)는 X선 방사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 방사선의 인체 영향이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지만 그 방사선량은 아주 미미해서 별 영향이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그러나 아무리 작은 방사선량이라도 인체에 유해하다는 주장이 많아 이에 관한 장비를 취급하는 사람들은 모두 방사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차단막을 사용하면서 작업을 하고 있다.
○ 이에 비해 자기공명영상(MRI, Magnetic Resonance Imaging)은 핵자기 공명을 이용하는데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기울어 있거나 더 복잡한 단면의 영상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영상의 해상도가 더 좋기 때문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 장비의 발전에 공헌한 미국의 Lauterbur와 영국의 Mansfield는 2003년에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 CT와 MRI는 그 작동원리가 근본적으로 다른 기술이다. CT는 다양한 각도로 X선을 투사하여 그것이 인체나 물체를 통과하면서 X선이 감소되는 양을 전기적 형태의 신호로 측정하고 이 신호를 모아 컴퓨터로 종합 분석하여 대상물체의 밀도를 결정하고 단면을 재구성하도록 되어 있다. 밀도가 비슷한 장기로 둘러싸여 일반적인 X선 촬영으로는 쉽게 구분할 수 없는 간이나 신장 등의 장기들을 촬영할 때 유용하다.
○ 이와 같이 X선 영상법은 여러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X선 회절과 산란, X선 흡수스펙트럼, 단백질 결정구조, 광화학반응 등의 순수과학 연구와 토포그래피, 리토그래피(Lithography) 등에 대한 응용연구가 대학 및 국가연구기관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 저자
- Yukio Takahash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4
- 권(호)
- 83(5)
- 잡지명
- 應用物理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366~370
- 분석자
- 오*섭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