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멘트 산업의 CO2 저감기술 분석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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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온난화는 온실가스(GHGs: Greenhouse gases) 농도 증가로 온실효과가 발생하여 지구 표면의 온도가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6대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6)이다.
○ 기후변화 국제협약인 교토의정서에서는 6대 온실가스에 대해 관리하고 있고, 인위적으로 배출되는 전체 온실가스 양에서 이산화탄소는 6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석탄, 석유, 가스 등과 같은 화석연료의 사용이 온실가스 배출의 가장 큰 원인이다.
○ 시멘트 생산은 전 세계 인위적 CO2 배출량의 약 5%를 발생시키는 에너지 집약적 제조 공정을 가지고 있다. 중국은 2010년 시멘트 생산량이 18.68억 톤에 이르러 전 세계 생산량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중국 시멘트 산업에 있어 에너지효율 개선 기술, 대체연료의 사용, 클링커 대체 기술, CCS 등의 CO2 저감기술을 분석하고 비교 평가함으로써 그 기술들의 CO2 저감 잠재력을 평가하고, CO2 저감기술에 의해 절감된 비용을 추정했다.
○ 국내 시멘트 산업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대부분이 이산화탄소이며, 전체 배출량 중 에너지 사용에 따른 배출이 40%, 석회석 원료의 탈탄산 과정에서의 배출이 60%에 이르고 있다. 국내 시멘트 업체에서는 지속적인 에너지효율 향상을 추진하고 있고 폐기물 연료의 재활용, 고로슬래그와 같은 산업 부산물의 연료 이용 확대 및 폐열발전설비 도입 등을 추진하여 CO2 저감을 통한 지구온난화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 국내 시멘트 산업에서도 중국과 마찬가지로 에너지효율 개선 기술은 CO2 감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고, 클링커 대체는 그것의 낮은 비용을 고려해서 실행되어야 한다. CCS 기술은 CO2 감축에 커다란 기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도입을 검토해야 할 것이다. 특히 습식/건식 흡수법, 막(membrane) 분리법 등의 CO2 포집 기술 개발이 보다 확대되어야 한다.
- 저자
- Yufei Wang, Samuel Holler, Peter Viebahn, Zhengping Hao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4
- 권(호)
- 20()
- 잡지명
- International Journal of Greenhouse Gas Contro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27~36
- 분석자
- 김*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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