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에너지물질 연구현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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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기술은 20세기 말에 본격적으로 등장하였지만, 20세기 초 여러 천재 과학자들에 의해서 정립된 양자역학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나노기술이란 물질이 나노미터(10-9m) 수준으로 작아지면 벌크 상태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물리적 특성들이 나타나고, 바로 이러한 특성들을 응용해서 우리 인류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궁극적 목표로 하는 학문 분야이다.
○ 에너지물질(Energetic Materials)이란 로켓 추진제, 탄두에 충전되는 고폭화약, 전투기 조종사의 비상탈출 장치나 다단 로켓의 분리 디바이스 등의 구동력을 제공하는 화공품(Pyrotechnics)으로 분류되며, 이는 전기 스파크, 충격 또는 열과 같은 외부 자극에 의해서 에너지를 생성하는 물질들이다. 통칭해서 화약이라고 불리는 에너지물질 역사는 노벨의 다이너마이트로부터 오늘날의 안전하면서도 원하는 때와 장소에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정교한 물질로 발전해 오고 있는데, 나노기술의 등장은 이 분야에도 영향을 미쳐서, 이제는 성능과 안전성을 더욱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는 나노에너지물질들이 개발되고 있다.
○ 우리나라는 (주)한화가 최초로 에너지물질 분야를 민간 주도로 개발을 시작하였고, 박정희 대통령 시대부터 정부가 주도적으로 개발에 착수해서 이제는 세계와 어깨를 겨눌 수 있을 만한 기술 수준에 도달한 상태이나, 나노에너지물질 분야만큼은 아직 초기 단계다.
○ Propellants, Explosives, Pyrotechnics(PEP)지는 2014년 6월호를 나노에너지물질 등장 20년을 기념하는 특집으로 꾸몄는데, 이 글은 Universitde Toulouse의 Carole Rossi가 이 특집에 기고된 주요 논문 내용과 이와 관련된 최근 연구동향을 자세한 참고문헌들과 함께 소개한 글을 필자가 요약한 것으로서, 나노에너지물질 분야의 중요한 업적을 쌓은 연구논문들을 역사적 순서대로 소개하고,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연구논문을 소개하였기 때문에 에너지물질 분야에 종사하는 과학자들이 나노에너지물질을 개괄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자
- Carole Ross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4
- 권(호)
- 39()
- 잡지명
- Propellants, Explosives, Pyrotechnic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323~327
- 분석자
- 이*웅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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