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능형 교통 시스템 개발동향
- 전문가 제언
-
○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미국, 유럽에서는 도로, 차량, 신호시스템 등 기존 교통체계의 구성요소에 전자·제어·통신 등 첨단기술을 접목시켜 교통 혼잡의 완화와 안전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 해설은 일본의 ITS 개발현황과 차세대 시스템의 방향 및 이의 역할을 소개한 것이다.
○ ITS는 전기자동차의 개발과 함께 자동차의 IT접목으로 빠르게 표준화를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국제표준화를 위한 활동은 주로 ISO(국제 표준화기구), IEC(국제 전기표준회의), ITU(국제 전기통신연합)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자율시스템, 안전운전지원 시스템은 일본을 비롯한 미국, 유럽 등에서도 모두 실용화 단계이다.
○ 일본은 5개성(건설성, 통산성, 운수성, 우정성, 경찰청) 정부 차원에서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마련하여 ITS사업을 위한 표준화 계획을 제시하였으며, 일본은 2000년부터 2015년 이후까지 현실에 맞는 장기적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2013년 ITS세계대회(Tokyo)에서는 빅 데이터의 활용과 자동운전기술이 향후의 관심분야로 부각되었다.
○ 일본은 지구환경 문제, 정보 통신의 경쟁력 심화,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자동차 기술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2030년까지의 사회 환경 변화를 상정한 「ITS 장기 비전 2030」을 책정하는 등 향후의 모빌리티 사회에 대한 ITS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 최근 자동차는 IT융합이 가장 빠른 업종 중의 하나로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운전자의 모든 일상을 공유하는 스마트 카로 진화되고 있다.우리나라는 우수한 IT기술 및 자동차 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ITS의 커다란 발전이 예상된다. 정부(국토교통부)는 대전-세종 간 고속도로에 차세대 ITS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하였다(2014. 8). 향후 ITS가 전국적으로 구축되면 교통사고 건수는 약 46%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저자
- 天野 肇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보통신
- 연도
- 2014
- 권(호)
- 68(2)
- 잡지명
- 自動車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보통신
- 페이지
- 4~10
- 분석자
- 김*규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