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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나트륨을 사용한 CRT 패널유리

전문가 제언

기술 발전에 따른 LCD와 같은 새로운 디스플레이 등장으로 예전에 TV나 모니터 등에 사용하던 CRT가 대량으로 폐기되고 있다. 이는 자원 및 폐기물 처리의 중요한 대상이 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디지털 TV로 전환이 되면서 약 1천만 대 정도의 CRT가 배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향후 CRT는 120만 대/년 이상이 배출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추세이다. 유럽도 매년 750만 톤의 폐전자 제품이 발생하고 있으며, 컴퓨터 모니터와 TV가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그 증가 추세는 매년 3~5%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폐 CRT의 가장 좋은 재활용 방안은 CRT to CRT로 폐 CRT의 파유리를 다시 CRT 제조용 용해로에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CRT 제조회사가 거의 생산을 중단하여 적용이 어려운 상태이다. 따라서 폐CRT를 다른 용도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여야 하는 상황이다.

 

CRT는 크게 패널(panel), 퍼넬(funnel), 넥(neck)의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을 유리분말로 접합하여 제조된다. CRT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패널과 퍼넬은 유리조성이 다르다. 퍼넬에는 다량의 납 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패널에도 바륨 등의 중금속을 포함하고 있다. 용도 개발은 두 부분을 분리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하여야 할 것이다. 이 연구는 패널유리 분말에 Na2CO3을 첨가하여 발포유리를 개발하는 내용이다.

 

현재 폐CRT의 수거와 수집은 지자체별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폐CRT를 선별, 분리, 세척 및 파쇄하는 과정은 (주)영창이 유일한 폐기물 처리시설을 가지고 있다. 그간 국내에서도 CRT 유리의 재활용에 대한 연구가 상당히 수행되었다. 그러나 성공적인 상업화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 CRT 유리는 대량으로 소비될 수 있는 분야는 건축재료 분야로 생각된다. 벽돌, 발포유리, 타일 등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에도 폐CRT 유리의 재활용에 대한 기술개발과 제도개선에 대한 연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저자
Rasmus R et al,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재료
연도
2014
권(호)
55(1)
잡지명
Glass Technology
과학기술
표준분류
재료
페이지
1~6
분석자
김*환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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