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D 방법에 의한 그래핀 결정 합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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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핀(graphene)은 2차원 벌집모양의 탄소배열을 한 결정으로 단일원자층 두께이다. 그래핀이 3차원으로 쌓이면 흑연, 1차원으로 말면 탄소나노튜브, 공 모양이 되면 0차원 풀러렌이 되고, Si의 100배 전자이동도를 갖고 구리보다 100배의 많은 전류를 흐르게 할 수 있어 각종 센서와 메모리 등 기능성 소자에 응용할 수 있으며 2004년에 처음 얻은 꿈의 신소재이다.
○ 그래핀 제조법은 1) 흑연결정으로부터 박리(exfoliation)에 의해 얻는 방법과, 2) 고온에서 탄소가스를 잘 흡착하는 전이금속(Ni, Cu 등) 촉매층 위에 탄소를 증착시켜 그래핀 결정을 합성하는 CVD(화학증기증착) 방법이 있다. 이 논문에서는 상압(ambient pressure, AP)하에서 CVD 방법(AP-CVD)과 탄소원으로서 고체 폐플라스틱을 사용하여 큰(1mm∼1cm) 고품질 그래핀 단결정을 합성한 결과를 기술하였다.
○ 그래핀 결정 성장은 폐플라스틱의 용해에서 발생하는 분해된 폴리머 성분의 공급률 제어에 관계되어, 광학현미경과 SEM 영상에 의하면 이 공급률이 적을 때는 6각형, 공급률이 클 때는 둥근모양의 단결정 그래핀이 합성되었다. 합성한 그래핀의 라만스페트럼은 6각형과 둥근모양의 그래핀 결정이 우수한 품질임을 확인했으며, 분해된 폴리머 성분의 공급률을 높게 함에 따라 그래핀 결정의 2중, 다중층의 핵형성이 관측되었다.
○ 이 논문의 특징은 고체 폐플라스틱을 탄소원으로 사용하여 AP-CVD 방법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고품질 그래핀 결정을 합성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본다.
○ Engineering Village에 들어가 Compendex에서 2001~2014년 기간의 ‘graphene growth'를 검색한 결과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그래핀 성장 관련 논문은 미국이 794건으로 1위이고, 중국 2위(775건), 일본 3위(334건), 한국 4위(297건), 독일 5위(193건)인 것으로 보아 한국은 그래핀 관련연구에서 세계적 수준임을 알 수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대, 성균관대, KAIST, 고려대, 연세대, 세종대 등에서 그래핀 성장연구를 하고 있다.
- 저자
- Subash Sharma, Golap Kalita, Ryo Hirano, Sachin M. Shinde, Remi Papon and et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4
- 권(호)
- 72()
- 잡지명
- Carbon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66~73
- 분석자
- 이*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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