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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폐기물 시설 주변의 습지생태계에서 방사성 탄소동위원소-14의 공간적 분포 분석

전문가 제언

우리나라의 원자력안전법에서는 방사성폐기물을 방사성물질 또는 그에 따라 오염된 물질로서 사용 후 핵연료를 포함하여 폐기의 대상이 되는 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그 중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은 사용 후 핵연료이며 원전부지 내에 임시 저장되어 있는데 저장용량이 포화에 이르는 시점은 2016년, 시설 개선의 경우에도 2024년까지로 예상되고 있어 이의 재활용 또는 영구처분에 대한 국가정책의 결정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저장시설의 건설이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다.

 

방사능 수준이 낮고 영구처분의 대상이 되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은 발생량의 90%가 원전 내 방사선 관리구역에서 사용된 작업복, 장갑, 덧신, 걸레 등과 기기교체 부품 등이며 발생량의 10%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사용하는 산업체나 병원에서 발생되는 시약병, 주사기, 튜브 등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은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의 저장고(한국원자력연구원 부지 내)에 임시 보관 중이다. 우리나라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영구처분을 위해 1단계로 10만 드럼을 처분할 수 있는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리장을 건설하고 있는데 최근 완공시기를 2014년 말까지로 6개월 연장하였다. 방사성폐기물의 안전관리는 방사성물질에 의한 잠재적인 위험으로부터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말하며 여기에는 방사성폐기물의 저장과 처분 및 재활용이 모두 포함된다.

 

방사성폐기물 저장시설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는 방사성물질의 누출과 보건 및 환경에 대한 영향을 차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방사성폐기물 처리처분기술의 개선과 방사성물질의 누출을 방지하는 것이다. 방사성물질의 누출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원소 중 하나는 주변 동식물과의 반응이 활발하고 물리화학적 메커니즘이 잘 알려져 있으며 반감기가 길어(5,730년) 안정적인 분석이 가능한 C-14이다.

 

이 자료는 캐나다 AECL의 방사성물질 취급시설에서 누출되어 주변 환경에 확산된 C-14에 대한 공간적 오염분포와 지금까지의 연구결과와의 비교 및 오염경로를 분석하고 있어 국내 관련 업계의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저자
T.L. Yankovich, K.J. King-Sharp, J. Carr, E. Robertson, R.W.D. Killey, N.A. Beresford, M.D. Wood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4
권(호)
137()
잡지명
Journal of Environmental Radioactivity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173~180
분석자
김*철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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