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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방사선측정기로서 빗물에 의한 자연방사선 증가량 측정

전문가 제언

자연방사선은 지구상의 모든 물질에 포함된 방사성핵종의 붕괴에 의해 자연적으로 방출되는 방사선과 우주에서 오는 방사선을 합쳐 말한다. 인공방사선은 가전제품, 보안검색장치, 의료용 엑스선장치, 암치료장치, 원자력발전소 등에서 발생되는 모든 인위적인 방사선을 말한다. 자연방사선과 인공방사선은 그 성질이나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똑같다.

 

유엔과학위원회에 의하면 연간 1인당 자연방사선량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우주로부터 0.38mSV(밀리시버트), 공기 중에서 1.3mSV, 대지에서 0.46mSV, 음식물 등에서 0.24mSV를 받고 있어 연간 1인당 약 2.4mSV를 받고 있다고 한다. 자연방사선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세계 평균보다 약간 높은 2.8mSv이다. 그 주요 원인은 우리나라의 넓은 지역에 분포해 있는 화강암에는 우라늄, 토륨 등의 방사성동위원소가 일반토양보다 더 많기 때문이다.

 

인체가 방사선에 노출될 때의 위험성은, 100mSv 이상이면 1,000명당 5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5,000mSv 이상의 경우는 직접적인 골수 억제로 사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100mSv 이하에서는 암발생률이 0.5% 이하로 낮아져 음식, 흡연, 감염 등의 다른 발암원인보다 낮기 때문에 암 발생이 방사선 때문이라고 규명하기가 어렵다.

 

우리나라는 일반인이 연간 1mSV 이상의 인공방사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예를 들면 원자력발전소에 의한 연간 총 방사선량을 0.05mSV 이하로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인공방사선을 취급하기 때문에 인공방사선을 더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 경우에도 연간 최대선량을 50mSv 이하, 5년간 총 방사선량을 100mSv 이하로 규제하고 있다.

 

오늘날의 산업사회 환경에서는 인공방사선의 연간 선량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자연방사선의 경우도 방사성원소가 많은 광산 등에서는 일반지역에 비해 10배 이상 자연방사선량이 높은 곳도 보고되고 있다. 이 자료는 빗물 속의 라돈계 딸핵종의 방사선으로 인해 자연방사선이 증가하는 경우를 분석함으로써 자연방사선 증가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있다. 자연방사선에 대한 이해와 관리에 크게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

저자
R.J. Livesay, C.S. Blessinger, T.F. Guzzardo, P.A. Hausladen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4
권(호)
137()
잡지명
Journal of Environmental Radioactivity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137~141
분석자
김*철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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