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용식물의 생물활성물질이 중성백혈구의 대사활성에 미치는 영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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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성백혈구(neutrophils)는 염증 장소에 보강되는 첫 백혈구이기 때문에 선천면역 반응의 전형적 효과기(effector) 세포이다. 여러 다양한 자극에 반응하여 중성백혈구는 유착하여 내피를 통하여 염증조직에 도달하며, 침입된 미생물을 빨아들여 다중산화와 비산화 기작을 통하여 미생물을 파괴한다.
○ 중성백혈구는 항세균 단백질(카텝신, defensins, lactoferrin, 리소자임)을 가지고 있다. 이들 항세균 단백질들은 중성백혈구 입자로부터 식포(phagosome) 혹은 세포내 환경으로 유출되어 세포내 혹은 세포외 병원체에 각각 작용한다. 중성백혈구의 대사활성은 약용식물의 천연물질에 의하여 조정될 수 있으며, 폴리페놀, 다당류 및 테르펜이 포함된다.
○ 폴리페놀(polyphenol)은 식물에서 유래된 매우 다양한 화합물로서 활성산소에 의하여 일어나는 산화스트레스에 대한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강력한 항산화제이다. 페놀산 hydroxycinnamic acid 화합물은 항염증, 항세균, 항산화 활성을 포함하여 건강에 많은 이로움을 준다.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은 항산화제, 함암, 항염증, 항알레르기 활성의 광범한 치유특성을 가지고 있다.
○ 식물 다당류는 면역조정, 항암 및 상처치유 작용에 의한 치료를 위한 이상적 후보물질이다. 테르펜은 항산화작용과 중성백혈구에 대한 저해효과 때문에 산화스트레스 조건에서 암, 당뇨병 이외에 간, 신경퇴화 및 심장혈관 질환을 포함하는 여러 질병에 대한 적절한 보호 작용을 한다.
○ 우리나라에서 한방 생약제나 천연물로부터 국내특허는 있지만 현재 약제로 개발되어 시판되고 있는 약품은 아직까지 많지 않다. 농촌진흥청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약용자원 추출물 중 항염증에 유망한 오가피 열매를 선발하여 항염증질환 소재를 발굴했다. 폴리페놀은 강한 항산화작용을 통해 활성산소로부터 보호하는 물질로서 국내특허를 추진 중이다. 따라서 천연물 유래 신약개발과 기반연구에 정부가 지속적으로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
- 저자
- A. Lojek, P. Denev, M. Ciz, O. Vasicek and M. Kratchanova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4
- 권(호)
- 13()
- 잡지명
- Phytochemistr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499~510
- 분석자
- 변*영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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