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분리 단백질의 비피도 박테리아 표면 응집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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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피도 박테리아(Bifidobacterium)는 그람양성, 비-운동성 무-산소 박테리아의 속(genus)명이다. 이들은 사람(기타 포유동물 포함)의 위-장관, 여성의 질, 입 안에 공생관계로 상주하는 세균이다. 비피도 박테리아는 포유동물의 대장에 살고 있는 미생물상의 대표적 박테리아 분류군 중 하나이다. 이 속 안에 B. longum 등 많은 종(species) 들이 알려져 있다. 식품산업에서 인체에 유익한 프로바이틱스로서 비피도 박테리아의 여러 균주들이 사용되고 있다.
○ 이들은 창자 미생물상의 항상성 조절, 인체에 해로운 병원균의 억제, 면역반응의 조정, 세균의 발암성 효소활성 억제, 비타민 생산 같은 역할을 한다. 그러나 비피도 박테리아는 식품생산 공정, 저장 및 경구 투여 후 위-장관 환경을 통과하는 동안 생존능력이 크게 소실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 세균을 미세 캡슐화하는 기술이 개발되었다. 본 분석물의 원본 연구는 식물성 대두 단백질을 이용하여 미세 캡슐기술의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로 이 단백질과 이 세균과의 상호작용의 본질을 조사한 것이다.
○ 미세 캡슐 기술은 식품 및 제약 산업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이는 어떤 성분(고체, 액체, 기체)을 둘러싸고 있는 coating을 만들어 여러 다양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전자를 보통 핵심(core)이라 하고 후자를 껍질(shell)이라고 한다. 본 원본 연구는 식물성 대두단백질을 후자로 비피도 박테리아의 4 균주를 전자로 미세 캡슐을 제조하기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전자와 후자 간의 물리?화학적 상호작용을 분석한 것이다. 미세 캡슐을 제조하기 위한 공정은 여러 다양한 방법이 있다. 여기서는 “spray-drying” 방법을 사용하였다.
○ 국내 비피도 박테리아의 연구현황은 서울대 식품영양과(지근억 교수팀), 경희대 약대 등의 유산균에 유전자 삽입, 유전자 전달 시스템에 대한 연구, 원광대 한약학과와 키토153(주)의 키토산 캡슐 공동연구 등이 있다. 유산균 건강보조식품 생산업체는 쎌바이오텍, 풀무원, 대웅제약, 삼아제약, 세모, 대상, 생그린 등이 있다.
- 저자
- Pan, Q,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4
- 권(호)
- 64()
- 잡지명
- Food Research Internationa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323~328
- 분석자
- 강*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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