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 초유의 마우스 1형 알레르기 경감 및 항종양기능
- 전문가 제언
-
○ 사람과 동물의 분만 후 1주일 내에 나오는 초유에는 면역세포를 비롯하여 단백질, 무기질, 면역글로불린이 성숙유보다 훨씬 더 많으며 탄수화물과 지방의 양은 적다. 그 외에 VitA, VitE, VitC, VitB1, VitB2, 나이아신, 엽산, 판토텐산, 칼슘, 인, 철, 동, 나트륨, 칼륨, 아연, 염소, 요오드, 리놀렌산, 알파리놀, 타우린 등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 농촌진흥청이 보고한 국내 연구에서 젖소 초유로부터 분리한 인슐린 유사성장인자 IGF-I(Insulin-like Growth Factor-I)를 당뇨병에 걸린 쥐에게 4주간 투여한 결과, 혈중 포도당 농도가 3분의1로 낮아졌다. 초유는 당뇨로 비대해진 심장, 신장, 간, 비장 등 장기의 무게를 줄였고 당뇨로 줄어든 체중은 늘려 정상 수준으로 회복시켰다. 이 결과는 초유의 IGF-I 성분을 이용한 당뇨병 개선용 식품응용의 가능성을 열어준 것이다.
○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초유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의 규제를 받고 있으며 분만 후 5일 이내의 초유는 쓰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초유를 첨가한 가공유, 조제분유, 영양보충식품,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는 대부분 호주나 뉴질랜드에서 초유의 단백분말형태로 수입된 것이 사용되고 있다.
○ 최근에는 초유성분을 첨가한 아기분유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초유를 첨가한 분유의 제조업체 측은 모유와 가까운 분유를 만들기 위해 일부 분유제품에 초유에서 추출한 특정 단백질을 넣고 있으며 안전함을 주장하고 있다.
○ 시중에서 판매되는 유아용 조제분유에 초유성분이 소량 함유돼 있지만 가격은 2배 정도 비싸다고 소비자들은 주장한다. 초유첨가의 확실한 기능성 혹은 안전성도 아직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초유를 넣은 데 대한 금후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 분만 후 5일까지의 초유를 식용으로 금지하고 있는 축산물위생관리법의 취지를 고려하여 초유분말의 식용첨가에 대한 기능과 안전성을 충분히 검증해 초유의 식품이용에 대한 논란을 막아주어야 한다.
- 저자
- OTANI Hajime, HASEGAWA Miki, TOMI Kazuyuki, UCHIDA Takeshi, YAMAGUCHI Hirosh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4
- 권(호)
- 56(7)
- 잡지명
- New Food Industr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23~45
- 분석자
- 강*희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