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유리를 이용한 발포유리에 첨가물 효과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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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는 우리생활 주변에 많은 종류의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판유리와 병유리이며 대부분 이 유리의 조성은 소다석회유리이다. 자원절약, 에너지 절약, 폐기물 처리 면에서 유리의 재활용은 대단히 중요하다.
○ 유리의 재활용이 가장 잘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은 유리병 제조이다. 파유리의 80%는 병유리 제조공장에서 원료로 사용된다. 나머지 20%의 용도는 유리섬유나 도로공사용 로반재 등에 사용하고 있다. 파유리 사용률을 증가시키는 것은 천연원료(규사, 석회석, 소다회)의 절감과 폐기물의 삭감, 연료 에너지, CO2 배출량 및 원가절감이라는 효과가 있다.
○ 근래 산업의 발전과 함께 여러 가지 폐유리의 발생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에 따라 환경문제를 고려한 활용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폐유리는 새로운 유리병 제조뿐만 아니라 유리블록, 유리 대리석, 유리 타일, 유리비드, 발포용 경량골재 등 다양한 용도로 재활용이 될 수 있다. 이 연구는 소다석회유리를 이용한 발포유리 제조에 관한 것이며, 발포제로 SiC, 산화제로 Fe2O3와 Co3O4를 첨가하여 균질한 기공과 강도를 얻고 있다.
○ 국내 유리산업은 판유리 생산이 143만 톤 정도이며 건축분야에 대부분 사용되고, 그 외는 자동차에 6만 톤이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판유리와 디스플레이용 박판유리는 거의 유리공장에서 재활용이 되지 못하고 있다. 병유리는 65만 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중에 파유리 사용량이 47만 톤으로 재활용되는 비율이 73%에 이르고 있다.
○ 국내의 경우 유리병은 2005년 재활용협회가 설립되어 운영이 잘되고 있다. 그러나 판유리는 재활용이 미비한 상황이다. 향후에 판유리는 건축과 자동차 이외도 디스플레이 제품이 확대되고 있어, 이에 대한 재활용 준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그간 국내에서도 폐유리를 이용한 다공성 발포재료 개발에 대한 연구는 많이 수행되었으나, 상용화에 성공한 예는 찾기 어렵다. 향후 상용화에 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여, 폐유리의 재활용을 다양화하야 할 것이다.
- 저자
- S, Abbasi, er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4
- 권(호)
- 40(2)
- 잡지명
- Glass physics and chemistr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73~179
- 분석자
- 김*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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