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물질제조를 위한 생물모사 계면활성제, 리포펩티드 겔형성기
- 전문가 제언
-
○ 생분해성 천연계면활성제는 화장품과 의료 및 약품에의 응용이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새로운 기능성 계면활성제의 개발과 함께 나노기술의 빠른 발달에 따라 천연계면활성제는 피부관리 화장품은 물론 피부암치료와 약품전달시스템(DDS) 등의 질병치료에도 응용되고 있다. 최근 약품과 치료시약을 특별히 표적자리로 확실하게 전달하기 위해 나노물질의 주형화를 통해 생물모사 나노운반체가 소개되어 관심대상이 되고 있다.
○ 현재의 자체 유화 약품전달시스템(SEDDS)은 약품형식의 안정화를 위해 대단히 과량의 계면활성제를 채택하고 있어 효율이 낮고 고비용의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이 논문에서는 SEDDS 대체물질로 리포펩티드 겔형성제가 가장 좋은 후보물질로 추천하고 있다. 자체조립으로부터 얻어지는 거대분자 겔은 생물화학이나 나노과학과의 협동적인 연구를 통한 의료 및 약품학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될 전망이다.
○ 우리나라에서는 한양대에서 소수성 프라보노이드인 루테올린 함유 에토솜(ethosome)제조방법과 이의 항염 및 항암효과(2011), 충북대에서는 키토산/폴리감마글루탐산 나노입자의 중금속제거 효과(2010)를 연구하였다. 그 밖에 서울대, 한국과학기술대 등에서도 천연 계면활성제 기반의 약품 및 의학적 응용을 연구하고 있다. 우리 계면활성제 업계에서도 연관 연구기관과 협동연구를 강화하여 새로운 고부가의 제품개발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 그동안 아미노산 또는 2펩티드 아-단위(subunit)를 가진 지방산의 발견과 이의 겔화능력 개발로 나노 및 마이크로 물질합성 분야에서 리튬전지, 약품전달 및 치료의학 등의 다양한 응용이 가능해졌다고 본다. 이와 같은 리포펩티드 겔형성제에 의한 거대분자의 겔화 전략을 이용하여 우리나라에서도 생물학, 의/약학, 에너지 및 정밀산업분야와의 협동연구를 통해 이의 약품 및 치료분야는 물론 에너지 분야 등으로 응용기술을 확대해야 할 것이다.
- 저자
- Frederic Delbecq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4
- 권(호)
- 209()
- 잡지명
- Advances in Colloid and Interface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98~108
- 분석자
- 김*원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