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생기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 노출에 의한 차세대 영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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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di(2??ethylhexyl)??phthalate, DEHP)는 주로 딱딱한 성질을 가진 폴리염화비닐을 유연하게 하려고 가소제로 사용되고 있는 물질로, 지용성이며 뜨겁고 기름진 음식을 포장할 때 용출될 가능성이 더욱 높다. 사람에게 암, 생식기능 장애 등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계야생보호기금(WWF)은 환경호르몬(내분비계 장애물질) 물질 중 하나로 분류하고 있다.
○ 세계 각국에서는 식품, 환경, 의료 등의 분야에서 DEHP 규제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유럽연합(EU) 독성·생태 독성 및 환경과학위원회는 위해성 평가를 통하여 발암성과 변이 독성, 재생 독성이 있는 물질임을 확인하고 생산,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의 제조 시 DEHP를 사용하여서는 아니 되며, 다만, DEHP가 용출되어 식품에 혼입될 우려가 없는 경우는 제외한다고 규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DEHP 함유한 폴리염화비닐 제품의 의료기기는 제조, 수입, 판매, 사용을 2015년 1월 1일부터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 본 보고서에서는 태생기 DEHP 노출로 차세대 영향에 관해서 DEHP나 그 대사물이 직접 영향을 주었는지 아니면 이의 노출에 따른 어미 마우스의 독성 영향을 통한 간접 영향인지의 문제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의 올바른 사용법으로 가정에서 폴리염화비닐 재질로 되어있는 랩은 DEHP 등 프탈레이트류와 같은 가소제 성분이 용출되지 않도록 100℃를 초과하지 않아야 하고, 지방이나 알코올 성분이 많은 식품과는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 저자
- Yumi HAYASHI, Yuki ITO, Tamie NAKAJIMA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4
- 권(호)
- 69(2)
- 잡지명
- 日本衛生學雜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86~91
- 분석자
- 이*옥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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