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수성 크로마토그래피-MS를 이용한 알코올음료의 푸린체 분석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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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린체는 푸린 환을 갖는 생체물질의 총칭으로 유전자, DNA와 에너지 운반물질, ATP 구성 성분이다. 동식물의 세포에 필수적으로 함유되어 있고 곡물, 육류, 어류, 채소에 있으며 특히 닭, 돼지, 소의 간, 정어리와 전갱이 건어물에 함유되어 있다. 푸린체는 인체 섭취 후 과잉은 간장에서 요산으로 대사되고 체외에 배출되지만 비만, 알코올섭취, 수분 부족, 푸린체의 과잉섭취 요인에 따라 요산의 배출능 저하나 요산 과잉 생산 시 혈청 요산치가 상승된다.
○ 식품 중의 푸린체 분석은 기존에는 LC-UV법이 이용됐으나 감도와 선택성 면에서 매우 미흡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최근의 LC-MS/MS 분석방법은 한정된 시간에 다량의 시료를 보다 단순한 전처리를 통해 빠르게 분석할 수 있고, 고감도와 높은 선택성의 방법으로 알코올음료 중의 푸린 체 함량을 고정밀도로 정량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 것으로 이를 도입하여 활용하기를 요망한다.
○ 알코올은 고요산혈증 및 통풍발생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으며 통풍환자의 50%가 과도한 알코올 섭취와 연관이 있다. 12년간 음주와 통풍관계를 연구한 코호트 연구결과에 의하면 알코올은 통풍관계를 증가시켰으며 알코올과 통풍 위험도는 비례하였고 주류의 종류에 따라 통풍발생의 위험도가 달라 식품안전에 주의를 강조한 바 있다.
○ 국내에서 이는 “한국에서 흔한 주류의 푸린 농도(대한류마티스학회지, 2011)”에서 국내에서 유통되는 알코올음료에서 HPLC 방법으로 푸린 함량을 측정하여 맥주에서 푸린 양이 가장 많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측정방법이 기존의 일반적인 방법이었다. 최근의 LC-MS/MS 법의 도입으로 검출한계, 정량한계 등의 조건을 업그레이드하기를 제언한다.
○ 증류주 중에 푸린체 함량이 낮은 이유는 푸린 체가 증류공정에서 증류 찌꺼기에 남아 있어 최종 제품에 이행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소비자의 푸린체에 따른 선택을 다양화하기 위해서는 저푸린체 알코올음료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저자
- Yasuhiro KAGIKI, Toshiaki YOSHIOKA, Yasushi NAGATOMI, Atsuo UYAMA and Naoki MOCHIZUK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4
- 권(호)
- 55(2)
- 잡지명
- 食品衛生學雜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10~116
- 분석자
- 신*은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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