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안보에 관한 핵물질의 비파괴측정기술

전문가 제언

○ 세계적으로 핵 안보의 강화가 중요시되고 있고 특히 관건이 되는 기술의 하나가 핵물질 및 방사성동위체의 비파괴측정기술의 개발이다. 그의 실현을 위해서는 종래의 원자력공학의 영역을 초월한 원자핵물리학, 가속기과학, 레이저과학, 핵융합과학 등의 전문가의 협력이 필요하여 공동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 핵물질의 비파괴측정기술로는 중성자를 이용한 비파괴측정기술, 핵 공명형광산란에 의한 비파괴측정기술 등이 있으며, 새로운 핵물질의 비파괴측정기술을 개발하는 데는 종래의 원자력공학의 틀을 초월한 최신의 과학기술을 채택할 필요가 있어서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 주최로 국제심포지엄 “Nuclear Physics and gamma-ray sources for nuclear security and nuclear nonproliferation(NPNSNP)”가 2014년 1월 28~30일에 Tokaimura에서 개최되기도 하였다.

 

○ 우리나라의 핵 안보에 관한 핵물질의 비파괴측정기술의 예를 잘 볼 수 있는 것이 2012년 3월 26일과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던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 때, 군과 경찰, 그리고 각급 정보기관을 비롯해 국방과학연구소, 국립환경과학원, 원자력안전기술원 등의 전문 기관들이 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생방 테러에 대비하여 현장 주변에 경호 지원을 위해 배치되었다.

 

○ 회의장 주변의 환경방사능 감시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서 개발하고, ㈜쎄트렉아이가 제작한 방사능 비상 신속대응형 환경방사능계측기(EFRD 1100/METRO)가 맡았다. 이 장비는 이동과 설치, 철수가 간편하게 디자인된 방사능계측기로서 KINS에서 설계를, 쎄트렉아이가 제작을 맡아 개발을 완료한 제품으로 KAIST 산업디자인학과의 디자인 자문까지 받아 2011년에 출시한 장비이다. 이미 일본을 포함한 각국의 관련 기관들과 활발한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고, 특히 핵안보정상회의 이후 다수의 기관들로부터 그 우수성을 조명받고 있다.

저자

T. Hayakawa, M. Fujiwara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4

권(호)

56(7)

잡지명

日本原子力學會誌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448~452

분석자

이*찬

분석물

• 핵 안보에 관한 핵물질의 비파괴측정기술.pdf [363,817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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