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항공기로부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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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는 메탄, 프레온가스, 오존, 산화질소 등의 기체물질 등과 같이 온실효과를 유발하여 지구온도의 상승 및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원인물질로 온실가스 중에 이산화탄소가 64%를 차지하고 있다. 이산화탄소의 증가가 지금과 같이 계속되어 현재 농도의 2배가 된다면 지구온도는 4~6도 상승하고, 해수면도 상승하게 되어 지구에 심각한 환경재해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경고가 있다.
○ 전 세계에서 석탄, 석유 등의 연료가 연소되면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총 382억 톤이며, 우리나라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6억 톤 정도로 전 세계에서 7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인구수에 비하여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국제적으로 측정하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도 1990년에 350ppm에서 2013년 400ppm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450ppm 이상 되면 지구온도가 2도 증가할 것이라는 연구보고도 있다.
○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기 위한 국제환경협약인 “국제기후변화협약”은 지구의 온도상승을 2도 이내로 안정시키기 위해 2020년까지 선진국은 25~40%, 개발도상국은 15~30%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93년에 세계 47번째로 이 협약에 가입하였으며 국가보고서 제출 등 협약에 의거한 일반적 의무사항을 수행 중에 있으며, 우리나라 여건과 능력에 맞는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부담할 수 있도록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전하는 경제구조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의 감축을 위하여 국가적으로는 국제기후변화협약 이행, 대기환경과 배출 허용기준의 설정, 대기오염 측정망의 운영 등을 실행하고 있으며, 기업에서는 에너지 절감 및 에너지 효율 증진, 새로운 에너지 및 연료의 개발 등을 수행하여야 한다. 이와 동시에 국민들은 전기 및 수돗물 절약, 에너지 효율 높은 제품의 사용, 나무 심기, 쓰레기 줄이기, 무단소각 금지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일을 찾아서 환경보전에 동참하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 저자
- Matt Crote, Ian williams, John Preston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4
- 권(호)
- 95()
- 잡지명
- Atmospheric Environmen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214~224
- 분석자
- 황*중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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