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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정보

스마트폰의 슈퍼컴퓨터 구현

전문가 제언: 유럽연합의 정부와 기업으로 구성된 연구공동체는 최근 이동형 CPU에 엑사플롭(exaflop)급 슈퍼컴퓨터 구현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테블릿 CPU와 스마트폰에 사용할 슈퍼컴퓨팅은 초당 quintillions(10의 18승) 규모의 부동소수점 연산능력이 가능한 엑사플롭 속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것은 기존 슈퍼컴퓨터 최고성능보다 수천 배 이상 빠르다.

1970년대 초기 슈퍼컴퓨터 제조사인 Cray와 관련사들은 속도 향상을 위해 많은 프로세서를 갖도록 설계된 구조형태를 채택하였다. 1990년대 PC와 랩탑이 주류를 이루는 시기의 슈퍼컴은 수 백 만개의 PC와 서버의 집합으로 운용 되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은 중국의 Tianhe(天河)-2로서 인텔의 제온(xeon)코어를 사용하여 33.86 페타플롭(petaflop/ 초당 1,000兆 연산)을 기록하였고 경쟁 상대인 미국의 타이탄은 17.59 페타플롭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러한 최고 속도는 exaflop급 슈퍼컴의 5% 수준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