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소아마비 박멸은 소아보건에 달려있다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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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전까지만 해도 소아마비가 없는 세상이 임박할 것처럼 보였다. 1988년에는 125개국에서 35만 명이 폴리오(polio) 바이러스에 의해 마비되었었지만 작년에는 겨우 406건의 질병사례만 보고되었다. 이중에서 아프가니스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세 나라의 일부지역에서 160건의 사례가 포함되어 있다.
2013년 4월, 자선단체와 정부는 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개발하고 있는 6년 계획에 40억US$ 규모의 지원 약속을 했다. 그해 4월 인도가 이런 질병사례가 없는 국가로 판명되자 WHO는 동남아시아 지역을 소아마비가 없는 국가(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국가는 제외)로 인증하였다.
그러나 5월, 소아마비가 파키스탄, 카메룬 그리고 시리아 국가로 퍼져나갈 위험이 높아가자 WHO는 국제 공공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 전쟁으로 피폐해진 곳에서 이러한 혼선을 불러일으킨 예방 접종 프로그램이 비난을 받고 있는 셈이다.
- 저자
- Zulfiqar Ahmed Bhutta
- 자료유형
- 연구단신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4
- 권(호)
- 511()
- 잡지명
- Natur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285~287
- 분석자
- 한*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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