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적층조형의 기술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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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조형기술은 아래에서부터 얇게 1층씩 고체를 적층시켜서 여러 가지 형상을 제조하는 것인데, 이러한 방법으로 여러 가지 장치가 개발되고 있다. 특히 SLM(Selective Laser Melting)의 주요과제로 조형속도, 조형정밀도, 제품의 강도, 내부결함 등의 해결이 목표가 되고 있다. 3D프린팅이 기존 제조방식에 혁명을 가져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 3D 프린터는 1984년에 미국 3D 시스템즈에서 발명된 이래 이미 항공 및 자동차 산업에서는 시제품을 만드는 용도로 산업용 3D 프린터를 사용해 오고 있다. 최근 들어 이슈가 되는 이유는 기술관련 특허가 풀리고 이로 인해 가정에까지 보급될 수 있는 저렴한 보급형 프린터가 속속 만들어지고 있는 시점에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응하여 국내관련 기업체에서는 이러한 3D 프린터를 자체 개발하여 대중화를 위한 보급에 치중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SLM에서의 재료도 조형이 비교적 용이한 철계 재료뿐만 아니라 티타늄과 알루미늄 같은 성형이 곤란한 재료에까지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와 같은 조형을 행할 경우, 불활성 분위기 혹은 진공에서의 조형작업이 필요하다. 일본에서는 현재 Kyushu대학에서 티타늄조형, Kinki대학에서 알루미늄조형 등의 선구적인 연구가 시도되고 있다. 현재 이러한 고밀도의 금속조형이 가능한 유럽기업은 SLM 장치회사로서 EOS, Concept Laser & Renishaw 등이 있다. 또한 레이저 광원으로 파이버레이저 등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러한 고출력화된 레이저를 채용함으로써 SLM 조형제품의 조형속도와 밀도를 대폭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 3D 적층조형기술은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고체형(Fused Deposition Modeling), 액체형(Stereo Lithography Appartus), 분말형(Selective Laser Sintering)으로 나뉜다. 3D 프린터의 미래는 재료에 달려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용되는 재료의 범위가 넓어질수록 활용도 무궁무진할 것으로 예상되어 재료의 창조적인 기반확충 기술이의 요구된다.
- 저자
- Kiyoimitsu Toru, Nakano Zen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4
- 권(호)
- 62(1)
- 잡지명
- 溶接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94~98
- 분석자
- 유*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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