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질환경법은 과연 효과가 있었나?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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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0여년에 걸쳐 ‘미국 수질환경법은 과연 효과적이었나?’ 하는 과학적 질문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으며, 기존 과학자들은 ‘물론’이라고 답변하는 반면, 젊은 과학자들은 회의적이며 일부는 무효라고까지 주장하고 있다.
1969년 2월에 미국 남 캘리포니아 태평양 해안 석유시추장비 Platform A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이때에 배출된 100,000 배럴의 원유는 800㎢의 해수면에 덮여 기름 층을 만들고 350㎞의 해변을 오염시켰다. 이로 인해 3,600마리 이상의 해양조류와 무수한 해양포유동물이 사멸되었다. 또한, 1969년 6월에는 석유와 연소성 폐수로 오염된 Cuyahoga 강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유사한 생태계 파괴현상이 야기되었다.
당시의 과학자들에게는 폭발/화재에 기인된 예기치 못한 환경파괴의 악몽이었고 환경오염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 수영과 고기잡이가 가능한 표층수를 보전하려는 수질환경법 및 캘리포니아 포터쾰른법이 제정되었고, 현재는 이 강이 고기잡이가 가능한 하천으로 바뀌었다.
- 저자
- Kenneth Schiff
- 자료유형
- 연구단신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4
- 권(호)
- 81()
- 잡지명
- Marine Pollution Bulletin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1~2
- 분석자
- 성*웅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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