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적 된장국 섭취의 항고혈압 작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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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전통 만능 조미료는 된장과 간장이다. 이것들은 콩 발효식품으로서 풍부한 단백질, 아미노산, 다기능성 물질들이 함유되어 있어서 건강효능에 대한 식품학자들의 많은 연구에 의하여 뒷받침되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연구한 바에 의하면 된장, 청국장의 메탄올 추출액을 위암, 간암, 대장암 세포에 투입한 결과, 암세포의 성장이 억제되었고 뿐만 아니라 항돌연변이 효과도 있어서 유전자의 변이를 막아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 된장의 이러한 효과는 어떤 특정 성분 한 두개의 작용으로 설명하기는 어렵고 콩 성분의 단백질, 지질, 탄수화물, 폴리페놀 등의 성분이 발효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레시틴, 이소플라본, 사포닌, 호르몬 기능성물질, 펩티드, 아미노산, 올리고당, 미네랄, 미량성분 등의 여러 가지 다기능성 물질에 의하여 복합적인 작용으로 건강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해되어 한다.
○ 된장의 이러한 건강효능을 이용하여 최근에는 된장찜질 건강법이 보급되고 있으며 암환자, 변비, 복막염, 폐결핵, 신장결핵 등의 난치병 환자들의 관리에도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 와서 나트륨 과다 섭취가 고혈압, 위암, 골다공증, H. pylori 증식촉진, 심장병, 뇌졸중, 신장결석 등의 원인이 된다는 주장에 따라서 ‘싱겁게 먹기 운동본부’가 조직되고 식약처가 나트륨 줄이기 건강음식점을 지정 관리하는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 WHO 및 우리나라 식약처가 권장하는 나트륨 최대섭취 권고량은 2,000mg(소금 5g)인데 현재 우리 국민 1인당 나트륨 섭취량은 2012년 기준으로 4,583mg이다. 된장 10g에는 소금 1g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하루 30g을 먹을 경우 소금 3g을 섭취하는 것이다. 현대인의 식생활변화로 인하여 외식(가공식품, 인스턴트식품)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이 2,183mg/일로서 가정식의 1,489mg/일보다 많으므로 나트륨을 줄이기 위해서는 외식을 줄이도록 해야 한다.
- 저자
- Dun DongDong.海老澤香里.宮本悠紀.吉永眞理子.上原譽志夫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4
- 권(호)
- 109(3)
- 잡지명
- 日本釀造協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26~136
- 분석자
- 강*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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