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화분 및 로열젤리의 낫토균 발효에 의한 기능성 개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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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벌화분은 꿀벌이 꽃에서 꿀을 빨면서 화분을 모아 꿀과 타액인 효소를 뒷다리로 섞어 만든 작은 화분덩어리로서 꿀과 함께 꿀벌의 먹이가 된다. 꿀벌의 체중은 약 100㎎이며 한 번에 40㎎의 꽃 꿀과 25㎎의 화분을 덩어리로 만들기 때문에 한 통의 꿀벌들이 1년간 모은 화분은 30~50㎏ 정도라 한다.
○ 화분은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거의 함유한 완전식품에 가깝다. 화분은 양질의 단백질을 19.7~33.3%, 지방 5%, Ca, K, Mg, Fe, P 등의 무기질 1~7%를 함유하고 있다. 또 비타민 A, B1, B2, C, D, E, K 등 다수의 비타민과 생리활성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 최근 낫토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K2(menaquinone-7)는 채소류의 비타민 K1(phylloquinone)과는 달리 태반을 통해 쉽게 태아에게 전달되는 비타민 K의 중요 보급원으로 밝혀졌고, 비타민 K는 1995년 일본 식품표준 성분표의 새로운 항목으로 비타민 B6, 비타민 B12와 함께 추가되었다. 우리나라는 건강기능식품의 규격기준에 비타민 K 항목이 2006년 신설되었으나 국가표준 식품성분표에는 아직 등재되지 않았다.
○ 본문에서 꿀벌화분과 로열젤리를 낫토균(Bacillus subtilis natto)에 의한 발효처리로서 강한 혈전용해 활성과 골다공증 예방제인 비타민 K를 얻었다고 보고하였다. 특히 비타민 K2는 꿀벌화분에서 비타민 K2 5.49g/mL를 얻어 건강 기능성 식품개발 가능성을 소개하였다.
○ 우리나라의 청국장 발효의 주역은 Bacillus subtilis균으로 낫토균도 그 일종이다. 인체에 이로운 Bacillus subtilis균이 부패균의 억제작용을 하므로 부패균이 만드는 발암물질이나 암모니아, 인돌, 아민 등 발암촉진 물질을 생성억제, 흡착, 배설시키는 작용을 한다.
○ Bacillus균을 많이 함유한 청국장에 비타민 K의 함량이 많은 시금치, 돼지 간, 닭 간, 양배추, 완두, 토마토, 감자 등을 발효하면 비타민 K의 함량이 증가된 새로운 고부가가치 식품의 개발도 기대해 봄직하다.
- 저자
- Sumi Hiroyuki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4
- 권(호)
- 56(3)
- 잡지명
- New Food Industr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7~11
- 분석자
- 최*욱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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