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공기질: 자동차 배기가스 이외의 방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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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 오염물질 중 하나인 입자상물질은 분진, 연기, 안개, 스모그와 같은 상태로 존재하는데, 이들은 불완전 연소, 기계적 분쇄과정, 응축 및 화학적 과정 등을 통해 생성된다. 자동차 및 도로구성 물질로 인해 발생하는 입자상 물질에는 구리, 납, 비소, 수은, 카드뮴, 크롬 등 인체의 건강과 관련된 무기성분들과 유기물이 혼합되어 있으며, 이들 오염물질들은 바람이나 강우 등을 통해 지하수, 식물체, 동물 등으로 이동되고 결국에는 인간건강을 해치는 유해성을 갖고 있다.
○ 한국 정부는 2013년 7월에 “국가표준기본법”에 의한 제3차 국가표준기본계획을 공고하였는데 이 속에는 국내 화학물질 관리제도 마련, 대기분야 국가표준 부합화 평가, 국제 표준 개발, 유럽 환경규제 대응표준 활동 등이 서술되어 있다. 대기오염과 관련해서는 기존 대기오염물질 측정망을 활용하여 타이어, 자동차용 에어필터 등에 대한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저탄소 및 저 마모 친환경 타이어의 개발 등을 통한 오염물질 감소계획도 포함하고 있다.
○ 환경부는 “환경정책기본법”에 의거 대기환경기준을 제시하고 있는데 PM10은 연간 50㎍/㎥ 이하, 24시간 100㎍/㎥ 이하이며, PM2.5는 연간 25㎍/㎥ 이하 24시간 50㎍/㎥ 이하로 규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전국적인 대기오염실태 변화추이 및 대기환경기준 달성 여부를 조사하고, 대기오염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대기오염 측정망을 운영하고 있는데 일반 측정망에서는 PM10을, 특수 측정망에서는 PM2.5을 측정하고 있으며 대기 중의 중금속 등도 특수 측정망에서 측정하고 있다.
○ 도로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동차 종류별 배출허용기준을 설정하여 관리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 연료 및 부속품들에 대한 환경기준을 설정하여 관리하여야 하며, 도로의 건설 및 보수작업에서도 환경기준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자동차 배기가스 및 부속품 등에서 발생하는 중금속은 환경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고 인체 위해성이 높은 물질로, 이들 중금속 물질들에 대한 특별하고도 자세한 조절기술의 개발과 관리정책의 수립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 저자
- Fulvio Amato, Flemming R. Cassee, Hugeo A.C. Denier van der Gon, Robert Gehrig,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4
- 권(호)
- 275()
- 잡지명
-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31~36
- 분석자
- 황*중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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