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피해에서 파력에너지를 얻기 위한 기술 평가

전문가 제언

○ 파력발전은 파도의 운동에너지와 위치에너지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방식이다. 따라서 파고가 높고 파의 주기가 긴 해역이 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카스피해(Caspian Sea)는 파력에너지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까지 많은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의 파력에너지 시스템은 바다/대양의 상태, 제조 기술, 설치, 장치의 효율과 함께 기계 및 전기 설비 관리를 포함한 주요한 기준을 바탕으로 선택된다. 카스피해에서 파력에너지를 얻기 위한 가장 적절한 장치는 Point absorbers이고 특히 SEAREV는 가장 적합한 컨버터다.

 

○ 해양에너지 시장은 잠재력이 크다. 그래서 많은 선진국이 해양에너지에 관심을 쏟고 있으며, 특히 영국은 이미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영국 정부의 보고서를 보면 파력, 조력발전을 통해 영국 에너지 수요의 20% 이상을 충당하며,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효과를 비롯하여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 하고 있다고 한다.

 

○ 파력발전은 전 세계적으로 1990년대 들어 본격적인 기술개발이 시작된 이래 2000년 중반까지 핵심설계 기술 고도화가 진행됐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의 경우 풍부한 파력 에너지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급 IT기술을 비롯해 해양구조물, 해양토목 산업체 등 풍부한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높다. 외국에서도 성공 사례가 많지 않아 단기간에 기술을 확보한 후 국제 표준화 활동을 선도해 해외시장의 주도권을 이끌어나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 국내에서는 한국해양연구원이 파력발전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내 파력발전은 관련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단계이므로 아직 산업에 끼치는 영향이 미미하지만, 제주도에서 진행 중인 500kW급 진동수주형 파력발전 실증플랜트 건설이 완료되고 시험운용 노하우가 쌓이면 본격적인 상용화에 착수하여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Rezvan Alamian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4

권(호)

32()

잡지명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468~476

분석자

마*철

분석물

• 카스피해에서 파력에너지를 얻기 위한 기술 평가.pdf [359,858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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