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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욕중독과 베타 엔도르핀 신호체계

전문가 제언

임상보고에 의하면 사람들은 일광욕중독에 걸릴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 내인성(endogenous) 아편-유사체(opioid, 예, 모르핀, 헤로인, 코데인 등) 또는 아편(opiate) 수용체와 베타 엔도르핀 같은 인지 리간드가 성취보상 (natural reward)심리의 강화를 매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아편 수용체를 차단하면 일광욕 습관자들이 겉보기(sham, 가짜) 침대보다 자외선(UV) 침대를 선호하는 경향이 감소하고, 금단(withdrawal) 증상이 나타난다. 이는 내인성 아편 유사체들이 일광욕 중독에 관여함을 시사한다.

 

이번 호 Cell에는 Fell et al.(2014)이 지속성 자외선(UV) 노출이 내인성 아편-수용체-의존 상태를 유도한다는 증거를 제시하였다. 마우스모델에서 UV를 지속적으로 조사하면 기계적 및 고-온도에 대해 진통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보아, 혈장 베타 엔도르핀 레벨과 아편 수용체 신호체계가 증가하고, 이런 현상이 아편-수용체 길항제인 naloxone에 의하여 두절된다고 보고하였다. UV 조사로 유도되는 말초 베타 엔도르핀 생산과 유사한 효과를 창출하는 베타 엔도르핀의 전신 투여는 장소(UV 침대)에 대한 선호도를 가져오는 것으로 보아 이는 베타 엔도르핀 신호체계가 성취보상에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해 주는 것이다.

저자
Tejeda, H, A, Bonci, A,
자료유형
연구단신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14
권(호)
157()
잡지명
Cell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1500~1501
분석자
강*구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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