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고등식물에 의한 식중독의 발생 경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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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이나 식물이 원래 보유하고 있는 유독 성분이나, 먹이사슬을 통하여 동물의 체내에 축적된 유독 성분인 자연 독에 의한 식중독은 크게 식물성과 동물성 식중독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환자 수는 식물성 자연 독에 의한 경우가 많으며 치사율은 동물성 자연 독에 의한 경우가 높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발표에 의하면,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발생한 자연 독 식중독 사례를 분석한 결과 봄철에 야생 식물류에 의한 식중독 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독버섯은 늦여름, 복어 독 등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였다.
○ 자연 독에 의한 식중독(2003~2010년) 보고 건수는 23건, 환자 수는 262명이며, 그중 식물성 식중독은 8건에 191명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환자 수는 원추리에 의한 식중독이 가장 많았다.
○ 고등식물에 의한 식중독은 유독 성분이 함유된 식물을 식용식물로 오인하여 섭취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박새, 여로는 시금치나 산마늘로, 자리공의 뿌리는 더덕, 우엉뿌리로, 독미나리는 미나리로 오인하여 섭취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우리나라 국민이 식용으로 하는 원추리, 두릅, 다래순, 고사리 등은 고유의 독성분을 미량 함유하고 있어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한 후 섭취해야 한다. 특히, 원추리는 성장할수록 콜히친이란 독성분이 강하게 나타나므로 반드시 어린 순만을 섭취하여야 하며, 끓는 물에 충분히 데쳐서 섭취해야 한다.
- 저자
- Miou Toda, Chikako Uneyama, Fumiko Kasuga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4
- 권(호)
- 55(1)
- 잡지명
- 食品衛生學雜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55~63
- 분석자
- 이*옥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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