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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제 및 koji균의 배양에 의한 장유박의 감량효과

전문가 제언

장유박(간장박)은 장유제조에서 모로미(mash, 간장덧)를 압착하여 간장을 분리하고 남은 간장찌꺼기로 장유가공의 부산물이다. 전 일본 장유회사에서 발생하는 초기 간장박은 연간 10만 톤(사용원료 25%; 생장유 8%)으로 추정된다.

 

장유박의 일부는 젖소의 사료나 버섯재배용 배지, 토양개량제나 보일러 조연제로 이용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장유박은 산업폐기물로서 전문업체가 처리하고 있어 많은 장유제조회사는 장유박 처리비용의 증가가 문제되고 있다.

 

장유박은 거의 간장 부산물로서 현재 효율적 처리기술 개발에 실제 업자들은 cellulase 제제, 특히 Trichoderma 유래의 Cellulosin T2 처리로 불용성 고형분을 약 70%까지 감소시킬 수 있고 더욱이 장유박 배지에 Aspergillus tamarii NFRI 1618균주를 배양하여 장유박 잔사중량을 약 69%로 감량할 수 있다.

 

장유박을 효소제제로 가수분해하여 감량효과를 검토한 결과 식물세포벽 분해효소제제인 Trichoderma 유래 셀룰라아제(cellulosinT2) 처리로 불용 고형분이 약 70% 감소되었다. Trichoderma는 결정성, 비결정성 섬유소분해에 관여하는 Cellobiohydrolase와 CMCase 효소활성이 높다.

 

우리나라도 산업폐기물로 생산되는 엄청난 물량의 두부박, 양조박(맥주박, 막걸리박), 장유박 등이 배출되어 이들을 효율적으로 폐기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이들 부산물의 유효성분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비지첨가 제품(빵, 과자, 된장)이나 맥주박이용 영양제(원기소)가 개발되었으나 장유박 활용법으로 분해처리나 미생물효소 개발, 기능성분 분리이용 등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장유박 처리방법은 폐기 전처리로 각종 불용성분 가수분해효소는 단독 처리하여 시험한 연구가 주류를 이루었다. 그러나 두 종류 이상의 관련 효소를 복합으로 처리함으로써 장유박 중의 불용성 고형분을 상승적으로 분해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연구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

저자
Ryota HATTORI ,Ken-Ichi KUSUMOTO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4
권(호)
109(2)
잡지명
日本釀造協會誌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70~75
분석자
이*갑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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